벌써 3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세상에...

여러분의 새해 다짐은 안녕하신가요?

by 버라이어티삶


어느덧 3월의 중순을 향해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비치는 햇살은 제법 따스해졌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왠지 모를 ‘마음의 짐’이 자리 잡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1월 1일에 야심 차게 세웠던 계획표들이 책상 서랍 깊숙한 곳에서 잠자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30대와 40대의 우리에게 새해 다짐이란 늘 설레면서도 무거운 숙제와 같습니다.


계획이 어긋나는 것은 여러분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너무 완벽한 그림만을 그리려 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인생을 고치는 힘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오늘 하루의 질서를 바로잡는 아주 작은 실천에서 나오는 것을 아는데도...

가만히 있었는데 1분기가 지났어요 ㅠㅠ


만약 1월과 2월을 무의미하게 보냈다는 자책이 든다면 지금 바로 그 마음을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진정한 시작은 달력의 숫자가 바뀌는 날이 아니라, 내가 다시 해보겠다고 마음먹는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나만의 니치를 찾아가는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이 다 하는 거창한 다짐을 따라 하기보다 내가 정말로 지속할 수 있는 나만의 리듬을 찾아보세요. 하루에 10분만 책을 읽거나 퇴근길에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런 소소한 성취감이 쌓여야 비로소 우리는 길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3월은 어쩌면 1월보다 더 시작하기 좋은 달입니다(구정도 지났구요!!). 얼었던 땅이 녹고 새싹이 돋아나듯 여러분의 멈춰있던 다짐들도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는 시간입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 마음이 가장 귀하고 소중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길 위에 서 있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되고 싶은 대로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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