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공간여행, 독립서점투어
디지털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오프라인 공간이 무엇을 담아내야 온라인과 확실히 다를까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뜨거운 여름날, 이야기와 낭만이 있는 서점을 여행하면서 어떻게 콘텐츠가 공간에서 다른 경험을 만들어내는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온라인 커머스가 득세하고 당일 무료배송으로 책이 오는 시대에 서점은 오프라인으로 가야하는 분명한 이유를 공간에 담아냅니다. 거기에서 책은 상품이 아니라 문화 매개체이죠. 역세권에 위치한 대형서점은 고객이 오래 체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골목길에 위치한 독립서점은 큐레이션을 통해 취향의 공간으로 각자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대형서점과 독립서점을 두루 여행하며 사람을 자주 방문시키고 오래 머물게 하는 다양한 사례를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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