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 7일, 50% 성공!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어두운 방에서 휴대폰부터 보는 습관이 있다.
눈이 피로하고 한쪽으로 누워 보는 자세 때문에 어깨가 계속 아프다..
습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이 습관도 고치려고 노력 중이다.
그리고 회사 다니면서 카카오톡으로 모든 업무 알람을 받다 보니 계속 카카오톡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장애가 나면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고, 문제가 생기면 알려야 하니까.
이젠 퇴사했으니 휴대폰 보는 빈도수도 줄이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운동을 쉬었다.
몸이 민감해서 미세먼지 나쁨이면 눈이 따갑고 머리가 아프다.
일어나서 30분 정도 가볍게 스트레칭만 하고
배추 된장 수프를 만들어 먹었다.
간식으로 먹은 찐빵. 너무 달다..
DIY 색칠공부도 했다.
점심은 들깨 간장소스로 배추 새우볶음 샐러드!
레스토랑에서 파는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국산 들기름과 들깨 덕분인가 보다.
찬한 언니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타샤 내가 1년 동안 기다린 비금도 시금치가 방금 도착했어! 한 박스 보내줄게 어서 와!”
시금치 받으러 출발~
우리는 코로나 때문에 시금치만 받고 바로 헤어졌다.
저녁은 얼마 전 선물로 받은 교촌치킨.
오랜만에 치느님을 영접하니 속이 느끼해서 많이 먹을 수 없었다. ㅠㅠ
여태 이런 일이 없었는데.. 절반 이상을 남겼다. 내가 변했다!!! 음식을 남기다니!!
오늘은 운동도 많이 못하고 정크푸드도 먹은 하루다. 조금 반성..
내일은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해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