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여섯시. 여전히 엘에이에 있었다면 새벽 여섯시얐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태평양을 우에서 좌로 가로질러 시간을 앞서가는 중이다. 비팽기 위에서 느낀건 인터넷으러부터의 자유다. 지상이었디면 나는 오늘치 글을 쓰고 그걸 브런치에 업로드 했을테고 , 오늘치 짤막한 영상을 유튜브 쇼츠에 공유했을 것이다. 하지만 상공에서는 그럴 수없디. 분명 어떤 항공기에서는 와이파에가 된다는걸 알지민 모르는척 히려고 한다.
화가 치밀어오르는 것은 좁씰만한 지판으로 핸드폰 메모장에 글을 쓰고있기 때문이다. 폰으로 타티펭을 하면 오타가 미친듯이 믾이 난다. 메첸듯이, 미친긋이, 를 연거푸 두번 지운 뒤에야 미친듯이를 바로 쓸 수 있어서 젠짜, 아니 진짜 메첼노릇이다. 오타로 인해 심한 욕이 나올만큼 , 그리고 타이핑을 포기할민큼 극심한 화가난지는 꽤 됐다. 이 거대한 분노는 믹다른 골목처럼 버티고 서서 내 생각을 제자리걸음 시킨다. 다른 모든 소재에 대힌 행각이 불가능해기 때문에 - 때뭌에가 아니라 - 답답함과 분노 그 자체에 데해서 쓸 수밖에는 없다.
나의 이 거대한 감정을 전달할 방법이 있다면 오타를 수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글을 써나가 보는 것이다. 오타 범벅인 글을 읽는 독자분들의 기분 곧 오타범박의 문징을 쓰는 내 기분과 비슷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지금부터 수정없는 글쓰기를 시작해본다. 그렇게ㅜ마음먹고 쓰기
시작하먄서 갑자기 마음에 홀가분해졌다. 수정에 대한 그 어떤 의무도 첵임감도 느끼지 안ㅍ고 나는 그저 내 손가락이 기얼하는 자판의 위치를 땍려가면서 무조건 전진 또 전진. 오타아 나은지
마는지
이제는 내가 상거ㅏㄴ할바도 아니다 왜냐하몈 오타가 낭수록 지금 이 맥락에거는 독자께 내 정서를 전달파는데 성공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ㄱ
래러 사실늘 내가 쓰고 있는 문장을 버지도 않고 자판만 보고 치고있다. 이럴게 니판을 버고쳐도 오타느느 수두룩 삑빽할것이다. 갑자기 둘바꿈니 되지잉ㅎ나 갑나기 음섵 받타쓰기가 띠딩하고 캬지질 않나 아주그컁 꼭지가 덜아버릴 지경이다. 아니 그철 지경이었틏 것이다. 이쯤이몈 대부붘ㅇ
ㅣ 독자들이
읽기를 포기했을것이라 확신한다. 지당한 선택 옼당한 선택이다. ㄱ
러나 글을 쓰기 위해서, 적어도 완성을 향해서 나아가기 위해서 나는 오타를 무시판 치로 글을 써야만 헬다. 그러니
앙ㅎ고느
ㅡ서는 도ㅜ지 텰이 받아러 앛으류 나아갈수가 업ㄹ었디 때문이다.
이쯤에러 내가 왜 폰에 씇수밖테 업ㄱ넜큰지를 밝히는게 젛겠다. 퉝치는 그 이기를
맠저 흐랴고 햏건민 개 화딱지가 쳐나서 까멀고 틸널다. 그게 오타수정을. ㅗ기흐고 나서 다시 생각이 났다. 아이러니 힌 것이다. 생각하는 슈자에 데해서 ㅆ
기위해서는 오타천극을 만들어야하고 오타가 없는 뭌장을 ㅆ
려몈 글의 서자가 빈곤해진다는게 밀이다. 요는 내 아이패드고 랩탑이고갘에 다 배터기가 업ㄹ다. 공팡에 오기전 학겨에서 모두 소진핼기 때ㅜㄴ이다. 그것들 뿐 아니라 내 몸과 마틈으ㅔ 배터리도 완전피 소진팰다. 요 이틀간은 타이레놀로 겨우겨우 바텰다. 열에 식은땀이 삐질 나는걸 이제는 났설어진 단어인 정신력으로 버티턌다. 이번 한국팽에는 퐉실피 무리가 있다. 죽ㅌ
ㄹ 맛이다. 놀업과제는 아직 ㄲ
ㅌ이
안보이고 판국팽 비행기늨 으런 라정 나멀라라 다가퇐고 나늨 고밐에 고민을 파다가 일단 비행기를 탛다. 욕거리가 나옻만큼 힘ㄷ
ㄹ다. 힘들다 힘들어. ㄱ
처니까 이 글에는 나쁜글이 지냐애할 대부분ㅇ
ㅣ 필수여건이 모두 들터일다고 할수잌ㅅ다. 글른이가 홀로 지닌 소통더ㅣ지 앙ㅍ는 고립된 감정의 골, ㅂ정적 감정의 골과 미친들이 호가산되며 글을 지베히는 오타가 ㄱ
것티드. 도대체 어떷게해서 이따위 오타들이
발생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어쩌ㅕㅁ 나는 슉도를 좀 늦ㅊ ㅓ야하는지도 머르겠다. 한키
한기 천청리 신중흐게 눌ㄹ러야 하는 건지도. ㄱ
러나 ㄱ
렆기
느긋하기에 내
미음은 이 너무 속도에
읷 ㄱ해쟈있다. 도대체 줄바꿈이
왜이렇게 더ㅣ는가내. 촌를 다 주서버리고 싶다. 어이러 더 ㅆ
는겈 나의
에너지낭비 넝기낭비 독나으ㅔ 시간캉비일 것이더. 이렆게해서 오타로 가득한 글을 쓸 먕분에 이어서 오타로 가득판 ㄱ
ㄹ을 마무리팔 명분끄제 생겨났다. ㄱ
럼 몇시인지
알수없는
상곹테서 다시 눈을 감기로 한다. 며 리잌지는 알루가 앖다. 시시긱가 시간이 쟌하고 잌ㅅ을 것이기 때문이드. 시석 856 킬로로 달리는
비행기으ㅔ 덕특한 시감의
흐른이다. 결국튼 또 속도이고 시간의
뭌지다. 네
타이핑의
속도 ㄱ
리고 이
비행깅
속도. 겿국ㅇ
ㄴ
모두가 시근속테 수감된 죄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