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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대에게
그만 멈춰야 할 때
by
김구스
Mar 21. 2020
감정을 추스르는 일은 언제나 어렵다.
가장 어렵다.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다.
도통 추려지지 않는다.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가 않는다.
오늘은 연락하지 말아야지 했다가도
온종일 궁금해지는 나를 이기지 못하다가, 결국 낭떠러지다.
그걸 그렇게 반복하게 된다.
스스로를 좀먹는 일이다.
좀먹어가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해서
스스로 생채기를 내다가, 어렵게 참다가, 또 덧나다가 그렇게 반복한다.
무감히 차오르는 울음을 멈추지 못한다.
서러움을 참지 못한다.
그래도 그만해야지. 제발 그만해야지 하고 스스로 다독인다.
그래,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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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이별
연애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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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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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도시연구소대표
직업
CEO
나는 스틸레토 힐을 좋아하고, 원피스를 즐겨 입으며, 자세히 밑그림 그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 가방에는 탭북과 플랫슈즈 그리고 다이어리가 늘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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