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 드마코 형님의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있다. 추월차선을 걸으려면 끝없는 교육이 필요하며, 늘 책을 가까이하고 기술(웹사이트 제작 등)을 연마하여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3000마일마다 엔진오일을 갈아주지 않으면 추월차선을 탈 수 없다. 즉,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서행차선 사람들은 이것을 등한시하고 시간을 낭비하기에 그냥 평범한 인생을 산다.
엠제이 드마코는 스타트랙이나 풋볼 프로그램을 틀어놓고, 글을 쓰거나 웹사이트 프로그램을 배웠다. 만화가 기안84가 마감을 할 때 [태조 왕건]을 돌려보며 집중해서 일했던 장면이 떠오른다. 음.. 그렇단 말이지.
기안84 이야기가 나왔으니 덧붙이자면 그는 얼마전 [복학왕]의 10년 연재를 끝냈다. 그는 이제 절실하지 않기에(이미 건물주) 공감가는 이야기를 그릴 수 없고, 그동안 연재하느라 개인 생활이 거의 없이 살았기에 직접 만화는 더 안 그리고 스토리 짜고(회사는 굴러가야 하니까) 유튜브 하며 지낼 것 같다고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멍청한 줄 알지만 정기적으로 자산운용가와 만나 상담하고 세계 정세에 대해 이야기도 나눈다고(수익률30%).
역시 내가 사람을 잘못 본 게 아니었다. 그는 나혼산(나혼자산다)을 비롯한 모든 일에 진심이었다. 나혼산에서의 리액션이나 유튭에서 구독자에게 하는 짧은 말을 보면 안다. 모든 것이 컨셉일 수는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