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주제 선정은 책쓰기에서 가장 중요하다. 독특하고 참신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반전이 있는 주제가 좋다. 예를 들면, '남편이 바람 피워도 행복할 수 있는 18가지 방법', '당신의 자녀에게 게임을 허許하라.' 등이 있다.
2. 목차 작성하기 - 2일차
건물의 설계도와 같은 구성을 하는 단계다. 목차를 잘 작성해 놓으면 책쓰기의 윤곽이 잡히고 자신감이 상승한다. 핵심 주제가 제대로 표현되어야 하고, 재미있고 쉬워야 한다. 책의 내용과 맞는 구성이어야 하며, 표현이 정확하고 간결해야 한다.
3. 서문 작성하기 - 3일차
독자들을 유혹하는 글쓰기가 필요하다. 서문에서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멋진 인용구나 명언으로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절대로 결론을 뒤로 보내서는 안된다. 처음부터 핵심으로 들어가야 한다. 멍청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심플하고 쉽게 작성해야 한다. 좋은 글은 쉬운 글이며, 쉽게 읽히는 글임을 명심하라.
4. 본문 쓰기 & 문장 쓰기 - 4일차 ~ 31일차
본문쓰기를 매일 매일 그날의 일에 대해서 기록하는 일기 쓰기와 같이 별개의 글쓰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목차가 5장이고, 각 장 마다 소목차가 5개씩이면, 총 25개의 소목차를 별개의 25개의 일기라고 보고 쓰면 된다.
25개의 소 목차를 쓸 때도 본문을 여러 개의 독립된 이야기의 단락으로 생각해서 계속 작성해 가면, 한 권 분량의 본문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입부, 강한 인상을 지속적으로 줄 수 있는 본문 내용, 마음을 사로잡는 글 마무리가 필요하다.
5. 출간기획서 작성 & 원고 투고하기 - 31일차
한 달쯤 책쓰기를 했다면 이제 출판사에 정식으로 원고 투고를 하자. 출간 기획서에는 책 제목, 목차, 서문, 본문 샘플, 저자 소개가 꼭 들어가야 한다. 이 책이 기존의 책들과 차별되는 점은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이 좋다.
출판사 메일 주소를 빨리 알아내려면 서점에 가서 자신이 쓰고 있는 분야의 코너에서 책들을 살펴보고, 출판사마다 메일 주소를 찾으면 된다. 한 시간 정도면 수 십 개 이상을 알아낼 수 있다.
6. 출판사와 계약 & 출간하기 - 2 ~ 3개월 후
당신의 책에 집중해주고 밀어주는 출판사를 선택하여 계약한다. 인세나 계약금보다 확신을 가지고 홍보와 마케팅을 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CHAPTER 8 문장술은 현대인의 교양이다
문장은 언어의 기록이다. 말하듯이 쓰면 된다. 글이란 문자로 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문장 쓰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다. 논리가 있어야 독자들에게 명확하게 작가의 의도를 전할 수 있다.
좋은 문장은 명료하고 간결한 문장이다. 문장의 기능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의미의 전달이다. 그 본질을 잊어서는 안된다.
좋은 문장을 쓰는 5가지 방법이 있다
1. 화려하게 치장하거나 꾸미지 않는다.
2. 형용사, 부사, 접속사, 조사를 최대한 생략한다.
3. 동일한 의미라면 더 짧은 단어를 선택한다.
4. 명사로 된 글을 동사 표현으로 바꾼다. 의존명사 '것'도 다른 표현으로 바꾼다.
5. '~에 의하면', '~에 있어서의' 등의 일본식 말투를 버린다.
첫 문장을 시작하는 3가지 방법이 있다
1. 질문으로 시작한다.
" 왜 대한민국 사람들은 오직 읽기만 하는 바보가 되었을까?"
2. 대화로 시작한다.
"나이 들어 보세요. 재미있어요."
3. 속담이나 격언, 명언, 인용구로 시작한다.
"훌륭함은 가르칠 수 없다."
잘 읽히는 문장은 명료한 문장이다. 명료한 문장을 쓰려면 긴 문장을 여러개의 단문으로 나누면 된다. 짧은 문장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CHAPTER 9 책 쓰며 사는 인생, 당신도 가능하다
- 본문을 잘 쓰는 획기적인 3가지 방법
1. 질문하기 - 대답하기 - 주장하기
글을 쓸 때 진짜 인생이 펼쳐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글을 쓰면 자신만의 콘텐츠가 생기기 때문이다. 글쓰기처럼 위대한 인생 혁명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2. 현상 - 원인 - 해결책
우리나라에는 학문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 한국사회는 독서 빈국이기 때문에 사고력이 유연하지 못하고 깊이가 없다.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독서 강국으로 만들면 된다.
3. 명언 - 사례 - 주장
"하버드 대학교의 졸업장보다 독서 습관이 더 중요하다." 빌게이츠의 말이다. 그는 미국 명문인 하버드를 중퇴했으나, 독서 습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화려한 스펙보다 독서가 성공을 결정짓는다.
- 글을 마무리하는 3가지 방법
1. '확신'으로 마무리한다.
2. '희망, 기대'로 마무리한다.
3. '사실, 주장'으로 마무리한다.
단락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글쓰기를 하는 사람이다. 단락을 자주 나누면 독자들이 읽기 편하여 전달이 잘 된다.
좋은 책은 작가의 뜻이 잘 전달되는 책이다. 전달이라는 기능을 잘 수행하려면 간결해야 한다. 생각과 주장과 견해가 정확하고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책쓰기를 위해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조용히 방에 들어앉아 자신과 대면해야 한다. 심플한 삶 속에서 자신과 대면하여 성찰하고 사고해야 한다.
CHAPTER 10 작가에게 꼭 필요한 자세
책쓰기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시켜 나가는 행위이다. 책쓰기라는 도구를 통해 삶을 드높이고, 자신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글재주보다, 문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의 자세이며 삶 그 자체이다. 사는 만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내 것이 아닌 것을 탐내어 표절하지 말고, 부와 명예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고, 인생의 본질인 변화와 성장을 즐겨야 한다.
책쓰기에 강하게 몰입하여 진정으로 즐기며, 완벽보다는 성장을 추구한다. 양이 어느 정도 쌓여야 질로 바뀐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매일 써야 한다.
비판과 칭찬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자. 책쓰기를 통해 변화와 성장을 이루면 자연스럽게 성공을 하게 된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가 되기 때문이다.
조급함을 버리고 매일매일 한 문장이라도 쓰는 행동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자.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다.
CHAPTER 11 한 달에 한 권 퀀텀 책쓰기 스킬
1. 단 한 문장으로 주제를 압축하라
2. 책쓰기의 순서를 지켜라
먼저 주제를 정하고 설계도와 같은 목차를 작성한다. 그리고나서 본문을 쓴다.
3. 책쓰기를 글쓰기로 착각하지 마라
글쓰기는 자신과의 대화, 책쓰기는 독자와의 대화이므로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핵심 주제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가독성과 흐름이 좋은 목차를 작성하라
5. 서문은 초대장처럼 작성하라
호기심을 자극하고 유혹하는 글쓰기를 해야한다.
6. 본문은 문장 방적술로 써라
영화나 드라마, 다큐, 본인의 경험 등의 스토리, 논문이나 학술 자료 등의 사회, 학문적 근거, 역사와 판례, 실화 등의 케이스, 솔직한 생각과 최종 결론을 쓰면 된다.
7. 쉬운 표현으로 정확하게 쓰며 불필요한 부분은 생략한다
8. 단락을 자주 나누고 간결하게 쓴다
책쓰기는 올해 안에 꼭 이뤄보고 싶은 목표입니다. 주제를 선정하고, 목차를 작성하여 구성을 마무리합니다. 문장을 쓰고, 퇴고를 하고, 출간기획서를 완성합니다. 출판사에 이메일을 보내 원고를 투고하고, 연락이 오면 계약을 하고 출간을 합니다.
이런 일련의 꿈만 같은 과정을 이루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 정하기와 목차 작성입니다. 그를 위해서는 피나는 공부와 문장 쓰기가 선행되어야 하겠지요.
주제에 맞는 자료를 수집하고 내 안의 글과 연계해야 합니다. 전문가가 되고 싶은, 작가를 꿈꾸는 우리는, 실행하고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글쓰기는 삶 자체이고 삶을 제대로 살아야만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매일매일 책쓰기를 해서 양을 쌓아 질적 전환을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를 성장과 발전으로 이끄는 글쓰기, 책쓰기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바람직한 형태의 행위 중 하나일 것입니다.
기술적으로는 간결하고 쉽게 쓰고, 문단을 자주 나누어줍니다. 매일 책읽기와 사고하기를 하고 그 결과물을 남기면서, 쓰기능력을 신장시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