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독서. 달랑 1권...
즐겨보는 유튜버 중 한 명인 일헥타르님의 전자책이다.
이 분이 설명하는 비즈니스는 정말 인사이트가 넘쳐난다.
알고 있던 내용도 새롭게 들리고,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도 알려주는 분이다.
본인이 경험하고 배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하고자 전자책을 발행하셨다.
직접 읽어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보랏빛 수영장'이다.
안 그래도 보라색을 좋아하는데 보랏빛 수영장이라니,...
1. 내가 '왜' 사업을 하려는 건지 기억하자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듯이 내가 하려는 사업에도 이유가 있어야 한다.
왜 나는 이 사업을 하려는 걸까? 왜 이 서비스를 만들려는 걸까?
'왜'가 확실해지면 네이밍, 로고, 마케팅 방법 등 모든 길이 잡히게 된다.
처음부터 비즈니스 이름 뭘로 할까? 고민 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를 확실히 하고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2. 보랏빛 수영장을 만들자
존재 이유를 알았다면 부수적인(네이밍, 로고 등.. 나는 그냥 부수적으로 취급하려 한다.) 부분을 패스하고,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지를 확립하자.
여기에서 핵심은 모두를 위한 넓은 수영장일 필요가 없다.
그저 세밀하고 좁은 타겟팅 그룹을 잡아 그들을 위한 수영장을 만들자.
어쩌면 보라색, 초록색, 노란색 물을 가진 수영 장일수도 있다.
보편적으로 선호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잊지 말자. 우리는 이 서비스를 딱 한 그룹만 잡고 패는ㄱ..아니 집중하는 것이다.
6월은 정부 지원 사업에 통과되어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핑계지만 그래서 책을 1권밖에 못 읽었다.
이번 7월은 못해도 3권은 읽고 계속해서 간접 경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