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함을 의심하면 미래가 보인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by 박용후

관점을 디자인하라

by 박용후

1. 당연함을 의심하면 미래가 보인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당연했던 것들이 지금은 당연하지 않게 된 것들이 부지기수다. 이제는 미래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을 미리 읽어야 한다. 당연하던 생각과 관점을 바꿔야 한다.

2. 그렇다면 그 관점, 생각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절대 돌발적으로 생기지 않는다. 관련된 사건이 반드시 존재한다. 사건과 실마리를 깊게 고민하며 생각을 해체와 조립을 반복하라. 이 반복이 결국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한다.

3. 다른 사람과 다름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회계사입니다. 나는 마케터입니다'가 아닌 인상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줄 알아야 한다. ‘저는 이러저러한 부분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계사 000입니다' 바로 이렇게. 그렇다면 이런 콘텐츠를 당신은 가지고 있는가?

4. 말도 안 되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가? 이때야말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한 순간이다. 모든 상황을 다른 각도에서 재정립하고 다시 생각해 보는 것. 이것이 바로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자 현실의 한계를 돌파하는 능력이다.

5. 대표적인 예로 일본의 ‘합격 사과'가 있다. 1991년 9월, 태풍으로 사과가 전부 떨어져 팔 수 있는 사과가 없었다. 하지만 한 청년이 모진 태풍을 이겨내고 매달려 있는 사과를 보고 관점의 전환을 한다. ‘거센 비바람과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는 행운의 사과'로 홍보하며 높은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6. 누구나 관점의 전환을 통해 특별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그 아이디어는 당연한 것,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인 것에서 시작된다. 즉 당연함 속에 존재하는 그 무언가를 다른 관점으로 재해석해놓은 것이다. 많은 기업들은 남들이 하지 못한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7. 특별한 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외부에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자신의 이미지를 결정했다면 끊임없이 그 방향대로 끌고 나가야 한다.

8. 오래 살아남은 기업은 그들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게 하는 요소가 있다. 특유의 이미지, 특정한 가치를 부여하는 브랜드 등. 그리고 그러한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은 쉽게 망하거나 바람에 쓰러지지 않는다.

9. 콘텐츠 링크를 공유할 이유를 만들어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의 수직 상승은 거의 보장되어 있음과 다름없다. 한마디로 대박을 칠 수 있는 콘텐츠다.

10. Attention getting first  Motivation  Reognition 순서로 생각하고 사업하자. 먼저 사람들의 주의를 사로잡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은 설득이다. 상대에게 감동을 주든지, 상상력을 자극하든지, 욕구와 욕망을 건드리든지. 마지막은 상대에게 나를 인식시키는 것이다. 나에 대한 남과 다른 나 다운 것에 대한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다.

11. 일반적인 틀을 깨는 관점을 가지자. 예전에는 주방을 손님에게 숨겼지만, 지금은 모두에게 공개하는 식당이 오히려 신뢰를 얻고 신선한 평가를 받게 된다. 기존의 틀을 고집하거나 틀 안에 갇힌다는 것은 옛날 방법을 그대로 따르는 것을 말한다.

12. 성공을 바라는 삶의 창조자가 되고 싶다면 틀 밖에서 관점을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 더 안심하는지를 고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