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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가입한 삼성생명 그린연금보험 지급 금액은?

연금 개시 신청을 위해 연금 지급 유형, 지급 유리한 지급 방식

by 수주아 Jan 23. 2025

얼마 전 남편이 시어머님께 받은 삼성생명 그린연금보험 연금 개시 신청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30년 전 매월 10만 원씩 10년, 총 1200만 원은 지금 얼마가 되었을까. 


우리 시어머니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다. 

시어머니도 젊은 시절 다양한 장사를 하시면서 집안을 일구신 여장부 스타일.


철저한 절약과 재테크를 통해 부를 이루신 대표적 자수성가 스타일이다.

나도 언젠가는 어머니처럼 살고 싶다고 자주 수다를 떨곤 한다.


그런 우리 시어머니께서 남편을 위해 가입해 둔 삼성생명 그린연금보험은,

1200만 원이 현재 당장 출금하는 금액으로는 4700만 원이 되어 있었다. 


이 돈을 연금을 수령하면 어떻게 될까?


100세까지 연금 지급이 되는 그린연금보험은

종신형 10년 보증, 종신혼합형 10년 보증, 확정기간혼합형 개인 20년형, 연금상속형 4가지 유형이 있었다.

연금 지급 유형별로 금액이 엄청난 차이를 나타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 30년 전 가입한 삼성생명 그린행복연금, 지금 가장 유리한 지급 방식 알아보기


연금 지급 방식에 따라 수령금액이 엄청난 차이가 난다. 반드시 꼼꼼히 체크하길 바란다.

100세까지 장수하면 최대 3억이 나온다고?


그런데 조금 더 알아보니 연금 지급 개시를 바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글을 봤다.

흠. 바로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알아보니 이자율이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었다. 약정 이자율만 7.5%.

그런데 연금 개시를 안 하면 약정이자+1%를 더해 미뤄졌던 연금을 일시에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한 내용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삼성생명 고객센터 문의한 내용, 연급 개시 신청 안 하면 이자율은?

그린연금보험, 그렇게 대박이라더니 진짜였구나!


남편과 15년을 함께 하면서 어머니가 주신 삼성생명 연금보험을 깨서 쓰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

바로 사업 초기였다. 사업 자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돈이 필요하던 그 시절.

우리는 꾹 참고 어머니가 주신 연금보험을 잘 간직하고 있었다. 


지금 와서 돌이켜 보니, 정말 다행이었다.

이렇게 알뜰하게 평생~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지금은 없기 때문이다.


모르고 해지하거나, 연금 지급 방식을 잘 알아보지 않고 신청했으면 엄청 큰 손해를 볼 뻔했다.

위의 글들은 내가 2주일간 삼성생명 컨설턴트와 고객센터, 네이버 카페 글을 뒤져서 확인했던 내용이었다.


당신도 나와 같은 상황에 있다면 꼭 위 글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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