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어스름
정적이 흐른다.
눈을 떠 세상의 고요함에
이불속으로 다시 들어가
앉는다.
나의 고민들이 머릿속에서 방황을 한다.
끝도 없고 답도 없는 고민을
겨울의 적막함과 쓸쓸한 추위에
내 마음의 감정도 깊은 동굴로 숨어든다.
따뜻한 이불속에서 몸을 데우고
내 마음도 데워
문 밖으로 발을 내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