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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십시일강 김형숙 Mar 31. 2023

시각을 자극하는 낭독

시각적인 매력과 함께하는 즐거운 독서


하나뿐인 나만의 세상이 있는가? 카드 뉴스는 내가 집을 짓는 목수다. 짧은 글로 적은 카드 뉴스는 나를 광고하는 디자인이다. 나를 브랜딩 하는 광고효과가 높다.

낭독을 하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내가 담고 싶은 이미지 안에 가두었다. 카드 뉴스는 시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간결하고 명확한 글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형식 중 하나이다. 짧은 메시지는 강렬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갈수록 집중력이 약해진다. 많은 것을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다. 텍스트로 된 긴 문장을 읽는 것 자체를 귀찮아해서 스킵한다. 예전에는 한 문장 한 문장 눈으로 읽었던 것을 시대가 발전해 감에 따라 읽지 않는다. 생각하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시대다. 빨리 읽고 스킵하려고 한다. 지금은 긴 영상도 보지 않으려고 한다. 짧은 숏츠가 뜨고 있다. 사람이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창의적인 생각을 막아버린다.     


소리 내어 읽는 책은 나를 기쁘게 한다. 상상의 나라로 나를 인도한다.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는 나를 만들어준다. 나는 선조들의 영향을 받았는지 소리 내어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소리의 중요성을 알고 책을 읽은 지 4년 차에 접어든다. 책 속에는 명언들이 쏟아져 나온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때 아름다운 문장들이 춤을 춘다. 이 문장들을 다 담고 싶어 할 때가 있다. 그래서 고민했다. 낭독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카드 뉴스 미션을 접목했다. 카드 뉴스는 어릴 적 사용했던 엽서를 생각하면 된다. 엽서는 텍스트로 된 카드 뉴스다. 지금도 엽서를 보내는 사람이 있을까?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온라인의 발달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문자, 카톡을 사용한다.     


한 번에 보는 카드 뉴스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명확하게 정리되어 보고 싶은 글을 한눈에 보게 한다. 카드 뉴스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앱들이 나와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카드 뉴스를 쉽게 만들 수 있다. 글 그림이나 캔다, 글씨 팡팡 등 쉽게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림으로 된 카드 뉴스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준다. 일목요연하게 되어있어 문장이 와닿는다. 낭독하고 나서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카드 뉴스로 만들어 공유하는 미션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여러 장을 만들어 SNS 플랫폼에 공유하면 광고 효과를 본다. 시선을 집중해서 보지 않더라도 부담이 없다.          


초창기 낭독 독서모임에 카드 뉴스를 적용할까? 말까?를 고민한 적이 있다. 지금도 책을 읽고 만드는 것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적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 속 문장을 담은 카드 뉴스는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쌓여있다. 카드 뉴스를 만들 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것을 만들기 위해 사진을 직접 촬영한다. 저작권 걱정 없이 나만의 창작물이 나온다. 명언을 적어도 좋다.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도 좋다. 사랑의 편지를 쓰는 것은 더 좋다.


오늘 내가 저장해 놓은 사진 한 장을 꺼내 가족과 친구, 지인에게 카드 뉴스를 만들어 보내는 것은 어떨까?         

이미지와 문장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카드 뉴스로 자신의 목표를 담아보자. 카드 뉴스로 만만 들어진 것을 영상으로 제작하면 시각적인 효과가 더 뛰어나다. 자신의 성공을 영상을 보면서 이루어가면 좋겠다. 꿈을 이루어주는 카드 뉴스로 행복감에 젖어보자. 낭독 독서로 책과 함께 했다면 시각적인 매력을 주는 나만의 카드 뉴스를 만들어 수익화를 인스타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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