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수록 기쁨이 넘친다

2023. 04. 14. 목요일 12일 차 감사일기

1. 인클 단희선생님과 함께하는 새벽기상

오늘이 91일째다. 우와 나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주중에는 455 땡큐 새사모를 진행하고 있어 무리가 없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6시에 낭독모임과 다른 일정이 진행된다. 주말에도 4시 40분 알람소리에 맞춰 일어나야 한다. 조금은 부담스럽다. 1주일만 인증하면 100일이다. 김형숙 잘하고 있다. 조금만 더 힘내보자. 목표를 정해놓고 갈 수 있어 감사하다.

2. 이번주가 나에게 고비였다. 몸이 힘드니 마음도 힘들었다. 긍정적인 생각, 행복한 생각, 부자 되는 생각, 나를 일으켜 세우려 해도 육신이 아프니 쉽게 되지 않았다. 아픈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는 한 주간이었다. 나를 살리고 타인을 건강하게 만드는 건강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나는 건강하게 태어나서 감사하다.

3. 4월은 나에게 보너스를 주는 달로 정했다. 틈새 시간을 이용해 오프라인 강의를 신청했다. 하나는 유튜브, 하나는 보이스투맨글쓰기, 하나는 북튜버교육이다.

시니어에게 동화구연 자원봉사를 2주에 한번 한다. 상봉 도서관에서 1주일에 한번 아이들에게 동화구연을 한다. 나의 목소리로 선한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4. 오늘 유튜브 야외 영상촬영을 하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갔다. 혼자서는 가지 않는 길이다. 10시 집합인데 늦을 것 같아서 택시를 타고 갔다. 10시가 가까웠지만 1등으로 도착했다. 택시를 타고 갈 수 있어 감사하다. 망우공원에 잠들어 있는 독립운동가, 문학가 등 에게 감사하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그토록 목숨을 바친 이유가 무엇일까? 또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만 있는 것인가? 애국을 하고 있는가?

중랑미디어센터장님이 아메리카노를 사주었다. 직원 3명이 동반했다. 센터장님을 비롯해 직원들 모두가 친절하다. 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섬기는 마음에 감사하다.

철선생님과 함께 사진촬영하는 방법, 영상촬영하는 방법을 익혔다. 영상은 3초 단위로 촬영한다. 컷편집을 쉽게 하기 위해 3초 촬영한다. 오늘 짧은 영상을 많이 찍었다.

나에게 힐링이 되는 오늘에 감사하다.

5. 미순선생님과 함께 망우카페에서 2, 800원 단팥빵과 생수 한 병을 구입했다. 미순선생님은 유튜브 강의 첫날 짝꿍으로 만났다. 첫날 점심을 함께 먹었다. 망우공원에 행사가 있어서 함께 걸어가며 인터뷰 연습을 한 적이 있다.

망우공원에서 사가정 공원을 향해 걸으며 우리는 인터뷰를 시작했다. 3번째 만남인데 편하다. 쿵작이 잘 맞는다.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다. 노래 강사를 하고 싶어 ㅇㅇ대학교 노래지도사 과정을 밟고 있다.

오늘 망우 4색 중 2색까지만 인터뷰했다.

주거니 받거니 인터뷰하며 녹음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1색은 불굴의 애국지사를 만나다.

2색은 찬란한 문학 위인을 만나다.

6. 면목본동 주민자치 대학 입학식이 있었다. 주민들과 함께 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민주시민의 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 2인 1조 칭찬 릴레이 게임이 있었다. 우리 조가 1등 해서 헤어 지압해 주는 것을 선물로 받았다. 중랑 sns 서포터스로 활동해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 김밥과 생수를 준비해 준 손길에 감사하다.

7. 저녁 9시 40분 설거지 하고 있는 짝꿍에게 미안하면서도 감사하다. 새벽 5시 30분이면 일어나 밥을 먹는다. 나는 땡큐 새벽습관을 운영하는 시간이다. 혼자서도 잘하는 짝꿍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