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꽃 그림을 그리다
작약과 작약에 속하는 관속식물.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 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꽃말은 수줍음이고 특징은 님을 따라 꽃이 되어 버린 공주의 혼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기품 있는 꽃이 되었다. 먼저 가신 님은 모란이 되었고 그 옆에 남게 해달라고 빌어서 작약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저 온다. 누구나 좋아하는 서양의 꽃이 장미라면 그에 대적할 만한 동양의 꽃으로 볼 수 있다.
작약은 미나리 과에 딸린 여러 해 살이풀이다. 목단은 원래 부귀영화라고도 한다. 꽃이 풍성하고 아름다워 과거에는 꽃 중에 꽃이란 뜻의 '화 중지 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 꽃나무 사전 출처 >
가끔 연세 지극하신 분들이 살고 있는 안방에는 목단꽃 액자가 걸려 있어 방안을 화하게 해 준다. 아마도 가족의 부귀영화를 바라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 집도 맨 처음 단독주택을 지었을 때 가까운 지인이 선물을 해 주어 지금까지도 안방에 걸어 두고 방안을 환하게 해 주고 있다. 작약, 모란꽃은 왜 그런지 고귀하고 풍요로운 기운이 느껴지는 꽃이다. 작약 꽃그림을 그리면서 내 마음에도 아름다운 꽃씨 하나를 심는 마음으로 꽃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