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식 (차 마시기 전 먹는 과자)

손님이 올 때 아니면 명절이나 특별한 날 만들어 차와 함께 먹는 다식

by 이숙자


다식의 정의


우리나라 다식은 음다 풍속과 함께 오랜 세월을 거쳐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 유구한 전통문화로써 그 근원은 조과류에서 기인된 것으로 추정되며 곡물 화분 한약재 종실 견과류 채근 등의 재료를 찌거나 볶거나 발효시켜 완전 건조한 후 가루를 내어 꿀을 넣고 반죽한 다음 모양 틀에 형식을 형태를 갖춘 뒤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상태를 말한다.


다식의 기원


다식의 기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삼국유사 제8권 [신라본기]에 찻잎 가루로 다식을 만들어 제사에 올린 것이 시초가 되었다는 설 [삼국유사] 가락국기 수로 왕조에 과는 본디 자연의 과실이었는데 과실이 없는 계절에는 고분으로 과실의 형태를 만들어 제수로 사용했다는 설, 다식판의 전문가 김규석 씨의 주장인 다식의 기원은 떡 종류인 절편,

즉 떡살의 찍어낸 것에서 유래되었다 라는 세 가지 설로 축약해 볼 수 있다.


다식의 재료


봄의 색- 봄의 나물 (당근, 달래, 냉이, 머위, 비름, 원추리 취나물, 쑥)

여름의 색-(감자, 도라지, 우엉, 토마토, 표고버섯, 고구마, 오이, 완두, 병어, 새우, 멸치, 자두, 포도 ) 가을 의 색-가을은 흰색(호박, 박고지, 오곡과 전복, 밤) 겨울의 색-흑색으로 (김, 미역, 파래) 등

또한 식물의 뿌리, 줄기, 열매, 꽃, 잎, 곡물류, 해물류, 동물류, 등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재료면 무엇 이나 만들 수 있다. 재료를 배합할 때 꿀과 약간의 향기 나 맛을 첨가하는 첨가제가

필요하다.


예쁘게 만들어진 다식

다식 판

다식판은 다식이나 약과의 재료를 조합하여 형태를 찍어낸 틀로 사용한다. 다식판을 만들기에 좋은 나무는 강하고 질기면서 무늬가 단조롭고 결이 벗이 치밀하고 곱고 탄력성이 있는 것으로 박달나무, 감나무, 은행나무, 호두나무. 문양에는 동물 문, 식물 문, 문자 문, 기하 학문, 등이 있다. 그리고 제사상에는 화려한 색이나 화려한 문양은 놓지 않는 것이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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