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면 좀 어때서
- 프로 게을리언이 던지는 긍정적 게으름 테크닉
2018/8/16
변금주(게으름 전략가, 슬로시티 청송에서 태어남. 금주의 심리학 블러그 운영), 느낌이 있는 책
지은이 소개가 재밌다.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저자의 진솔함이 느껴진다.
자책하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만나는 쓸모 있는 게으름
1장 부지런한 사람은 절대 모르는 매력적인 게으름: 풍요로운 삶, 예술가의 삶, 발명의 근원, 게을리언의 매력, 부지러너에게 세상은 일을 더 시킨다. 게으른 부모는 자녀를 기다려준다. 등, 장점을 여러 자료를 대가며 설명한다.(멍 때리기와 몰입을 부르는 미루기, 뇌 과학자, 라이클 교수, 아무것도 안 할 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분을 rest state network or default mode network. 사고, 자아 성찰 등 창의성과 관련)
2장 게으름 전략가의 고백, 나는 게으른 사람입니다.: 나는 인생을 게으름에서 배웠다. 울집 문제아 사실은 프로 행복러.
3장 게으름을 나만의 에너지로 전환하라.
도전 꼭 해야 하나? 득이 되는 게으름과 살이 되는 게으름, 재능보다 재미, 한 우물만 파지 말자. 게으름 블록 설정, 등 (미국, 심리학자, Gain Matthews, 목표를 다짐, 계획을 세울 때 이룰 수 있는 확률이 35% 정도 반면에, 다른 사람에게 말할 경우, 70% 이상이 된다.)
4장 게으름이 불안한 이들에게 심리학을 처방하다.
꿈, 심리학 속에 숨어있는 동기부여, 좋은 습관 기술, comfort zone 확인
게으름을 합리화하는 책 같기도 하지만, 결론은 꿈을 이루고자 하는 동기와 재미를 가지고 살 것을 권유한다. 게을리언, 부지러너, 행복러 등과 같은 언어가 새롭다. 빨리 빨리의 문화. 장, 단점이 있긴 하다. 나도 '빨리' 의 문화 속에서 그리고 잠언서의 개미처럼 열심히 살았다. 얻은 것이 많다. 하지만 잃은 것도 적지 않음을 생각해 본다. 얻은 것은 물질, 집, 직장. 도울때도 빨리, 기부, 빌려주기도 빨리, 집안일도 빨리. 지갑이 먼저 열리고 등.... 잃은 것은 가족에게 잔소리하기, 느린 친구와의 관계, 1억(집 거래), 물질, 건강, 등 게을리언으로서 선포하고 스케줄에 쫒기지 않고 사는 몇 달간의 삶이 다소 지루하고 의미없게 느껴지기 시작하던 차에 내 눈에 띄었다. 나쁜 게을리언이 아닌, 창조적인 게을리언으로서의 시간을 맘껏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