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작가들은 어떻게 글을 쓰는가
- 작가란 무엇이며, 어떻게 써야 하는가?
40년간 작가들의 작업 습관을 연구한 세계적 글쓰기 강사가 들려주는 느린 글쓰기의 힘, 루이즈 디살보(<버지니아 울프>, <글쓰기는 힐링이다>의 저자), 2015, 예문
버지니아 울프에서 이언 매큐언까지의 작가들의 인터뷰, 일기, 작품 연구를 통해 좋은 글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이 글을 통해 글쓰기의 모든 과정을 대략 살펴볼 수 있었다. 바쁜 삶 속에서 글쓰기를 위한 시간, 소재 고르기, 인내와 겸손, 그리고 존중, 묵묵하지만 치열하게 특히 출판사로부터의 거절 편지를 대하는 태도, 일기와 사명서 쓰기, 요리하기 등 여러 가지를 다룬 책이다. 꿈과 백일몽 그리고 산책과 쉼 속에서도 영감을 찾으라고 한다. 무엇보다 책 쓰기를 집 짓기에 비유하며 설계도가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과연 어떤 책인가? 에 대한 답을 바로 해야 한다. 주제, 구조, 의미, 분량, 내러티브 등 독자가 책을 읽고 투자한 시간에서 무엇을 얻기를 바라는지 생각해야 작품의 의의와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원고를 독자를 위한 예술 작품으로 조각할 수 있다. ‘작가가 글쓰기에 사용하는 에너지는 저택을 지을 수 있는 정도다. 그런 의미에서 예술 작품은 쓰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짓는 것이다’ - Steven king.
설계도의 중요성. 공감한다. 나는 어떤 설계도로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가. 미술 작품을 만드는 심정으로 해보자. 보기에도 멋지고, 영감과 도전 그리고 위로를 줄 수 있는 책을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