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비타민D 섭취 권장
알레르기질환 천식, 어떻게 해야 관리할 수 있을까?
천식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 질환이다. 즉 가족 중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 반응을 물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천식이라는 질환 자체를 물려받을 수도 있다. 사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는 건 더 위험할지 모른다. 단순히 천식뿐만 아니라 어떤 알레르기냐에 따라 전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완치를 해도 언제든지 다시 재발할 수 있다고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천식, 어떻게 해야 잘 관리할 수 있을까?
1. 천식 Asthma
특정 물질이 기도와 접촉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부종과 염증성 분비물에 의해 기관지가 심각하게 좁아진다. 그로 인해서 발작적인 기침은 물론 호흡곤란, 가슴답답의 증상이 발생한다. 혹여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것이라면 환자 본인의 극심한 두려움과 함께 근육을 경직시켜 증상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
특히 기관지의 형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소아, 기관지 조직이 상당히 약해진 노인의 경우 이러한 반응이 나타났을 때 천명음이라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관지 조직이 지나치게 수축되면서 숨을 쉴 때마다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다.
2. 천식의 종류
천식에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있다. 먼저 알레르기 천식,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음식, 흡연 등에 의해서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두 번째로는 계절성 천식, 급격한 기온차가 심한 봄과 가을에 발생하기 쉽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농도가 심각하거나 황사가 오는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지거나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 직업성 천식도 있다. 자신이 일하는 직업 환경이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경우 이 물질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천식의 증상과 다른 경우도 있다. 기관지천식의 증상과 특징의 일부분만 가지고 있는데 이 경우 호흡곤란이나 천명음 없이 오로지 기침만 발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징적으로 기관지염 같은 질환으로 인해서 과도한 염증 반응을 겪은 후 기침형천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3. 천식 관리법
천식이라는 질환을 완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러나 이 천식증상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자체를 변형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천식은 완치보다는 증상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억누르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먼저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관지를 확장시켜 숨길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 ex. 꽃가루, 동물 털 등]과 호흡기가 접촉하지 않도록 최대한 피해 줘야 하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기관지확장제를 늘 지참하고 다녀야 한다.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꼭 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다. 알레르기 반응 자체가 면역계의 이상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이 면역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으면 증상이 더 심각하게 발생할 수도 있고 갑작스럽게 없던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다.
면역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지켜주는 것은 필수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비타민D는 림프구를 활성화시키고 증식을 도와 신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비타민D를 합성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쬐거나 생선, 달걀, 우유를 챙겨 먹으면 좋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해 줘야 한다. 스트레스를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켜서 면역력을 약화하기 때문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자신만의 스트레스 대처법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하나쯤 가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