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테스크한 요즘 : 그로테스크를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
그로테스크(Grotesque)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의 "grottesca"에서 유래.
이 단어는 고대 로마의 지하 동굴(grotto)에서 발견된 그림과 조각 작품들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했다.
이러한 작품들은 실제 동굴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 예술가들이 창조한 것으로, 다양한 동물이나 인물 등의 괴이하고 극적인 형상들이 작품에 묘사.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상황들은 종종 기이하고 형태적으로 왜곡된 모습을 보이며, 이러한 왜곡된 형태들은
현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 이러한 이미지와 상황들은 현대 사회의 불안, 혼란, 분열 등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며, 대중문화와 예술에서는 이러한 이미지와 상황들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복잡성과 모순성을 표출한다.
볼프강 카이저의 그로테스크 이론(Grotesque Theory)은 대중 문화와 대중 예술에서 자주 나타나는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상황들이 현대 사회의 불안, 혼란, 분열 등을 반영하고 있다는 이론
카이저는 대중 문화와 예술에서 나타나는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상황들이 이전의 전통적인 예술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현대적인 불안, 혼란, 분열, 산만함 등의 감정과 경험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
그로테스크 이론은 대중 문화와 예술에서 나타나는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상황들이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모순성을 반영하고, 이러한 복잡성과 모순성에 대한 대처 방식으로 대중 문화와 예술이 그로테스크 한 이미지와 상황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
그로테스크 이론은 대중 문화와 예술에서 나타나는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상황들이 현대 사회의 불안과 혼란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대중 문화와 예술이 현대 사회에서의 복잡성과 모순성을 대처하는 방식으로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상황들을 사용. 이를 통해 그로테스크 미학은 대중 문화와 예술이 현대 사회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돕고, 복잡성과 모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식임을 상기.
ex) 프랑켄 슈타인- 천재, 시체로부터 만들어진 언어와 생명력 노틀담에 꼽추- 모두가 피하는 외형적 소유자 but 숭고한 일을 함
인간의 무의식 안에 생명력, 파괴력, 자인함, 숭고함 모두 존재한다 비극과 희극이 섞여있다
→ 카의저의 그로테스크는 모순성을 가지고 있다
→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 혼종과 왜곡과 잡종
그로테스크 이론에서 모순성은 중요한 개념 중 하나다.
모순성은 대중 문화와 예술에서 나타나는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상황들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이며,
현대 사회에서의 복잡성과 모순성을 반영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모순성은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일어나는 충돌이나 불일치를 의미.
대중문화와 예술에서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상황들은 종종 상반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면서 모순성을 드러냄.
이러한 모순성은 현대 사회에서의 복잡성과 모순성을 나타내며, 대중 문화와 예술에서는 이러한 모순성을 표현하여 현대 사회의 불안과 혼란을 나타냄.
예를 들어, 대중 문화에서 죽음과 유머를 결합한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나 상황들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경우, 죽음과 유머라는 상반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여 모순성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러한 모순성은 현대 사회에서의 죽음에 대한 불안과 혼란 등을 나타내며, 대중 문화, 예술에서는 이러한 모순성을 통해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모순성 함축.
심판을 내리는 건 벌을 주는 악마적 행위
그러나 선한자가 판단을 해야 하는 → 모순적
미하일 바흐친은 18세기 후반 러시아의 문화 이론가로, 그로테스크 리얼리즘(Grotesque Realism)
미학 이론을 제시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은 아름다움과 명쾌한 형태보다는 불완전하고 비극적인 형태를 통해 예술적 표현을 추구하는 이론. 특히 바흐친은 인간의 불완전함과 죽음의 현실을 강조.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은 현실과 달리 왜곡된 형태와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인식하는 사실과 진실에 대한 의문을 제기. 이는 불완전함과 죽음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이성적이며, 인간의 본성과 더 가깝다는 것
바흐친의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이론은 당시의 예술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20세기 미술에서는
이러한 이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
바흐친은 그로테스크는 모순이 없다→ 생명의 원천은 인간의 본능 모든 요소가 리얼리즘 즉 예술안에서
생명 그 자체로 나뉨 therefore, 카이저가 나뉘었던 것이 그로테스크인데
결국 인간은 그 요소를 다 가지고 있고 그게 예술에서 극대화 된다.
축제의 그로테스크 미 →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동서양의 축제: 순대 → 내장을 내장으로 채움
바흐친에게는 밖이 있기에 안이 있다→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는 방식도 중세 미술속에 남아있다
거인→ 인간에겐 거대하고 크지만 자연에겐 미니어쳐다
카이저: 경계가 서로 섞이고 모순적이고 잡종
바흐친: 리얼리즘, 현실과 달리 왜곡된 형태와 현실적인 내용,
리얼리즘은 아름다움과 명쾌한 형태보다는 불완전하고 비극적인 형태 예술적 표현을 추구한다
혼종과 잡종: 카이저
혼동: 바흐친
그렇게 그로테스크에 대한 글을 작성하는 필자는 다시 그로테스크로 돌아올 수 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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