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세상에 소리치던 젊은 목소리
종이 한장에 빼곡히 옮겨 담아 적어
반으로 접고
반으로 접어
접히지 않는 종이
다시한번 반으로 접어
두번다시 접히지 않을 종이
땀과 눈물로 또 반을 접고
피 흘리는줄도 모른채 마지막 반을 접어
아버지는 나를 쌓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