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빵집 찾기_오월의 종 at 한남동

다른 빵은 관심 없어. 나의 아침을 채워 줄 식빵 찾기

by Summer

북적북적해 보이지만 보기보다 따뜻한 동네, 이태원.

이태원에 숨겨진 골목골목마다 저마다 냄새가 배겨 있어서 참 좋다. 모든 곳이 특색 있는 동네다.



내일 아침 빵이 없는데!

토요일 오후 12시쯤, 틈새 시간이 생겼다. '아, 식빵 다 먹었는데!'라는 생각에 이 동네에서 가장 맛있다는 식빵 집을 찾았다. 한남동엔 빵집이 많이 있지만 가장 오래되고 유명하다는 #오월의 종을 가보기로 했다.

오월의 종은 식빵도 유명하지만 바게트 빵, 무화과 빵이 더 유명하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을 고르고 있었고, 대부분의 빵이 없었다...


4E4012DC-61A8-460B-950A-20FAFDA7E121.JPG 또 들어가고 있는 사람들.. 끊이지가 않아.


387AC0C5-DE4A-4C58-8A07-25DFDDA52284.JPG 텅텅 빈 곳간. 알고보니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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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비어버린 빵 곳간.. 오전이 지나면 이미 끝났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았다. 흑

내가 먹고 싶었던 우유식빵은 흔적도 없었고, '치즈 식빵'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있더랬다.


결국 치즈 식빵 하나만 사서 돌아왔다. 그래도 내일 아침엔 식빵을 먹을 수 있다는 뿌듯함과, 어떤 맛일까 하는 기대로 넘실 넘실-



다음 날 아침, 노릇하게 구워진 치즈 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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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있어서 프라이팬에 살짝 구웠을 때 더 달게 느껴진다.

촉촉하다기보단 바스락거린다.

군데군데 잘 버무려진 치즈가 쫄깃함을 더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송송 구멍이 많아서 쫄깃함은 덜했다. 구멍이 많은 빵은 금세 건조해지는 게 단점이다. 장점은 잘 찢어지고 토스터를 해 먹을 때 덜 탄다는 것.




구멍이 숭숭 많은 걸 보니, 오월의 종은 식빵보다는 바게트 종류가 더 맛있을 것 같았다.

턱을 덜 쓰고도 빵을 찢을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엔 오전에 꼭 우유식빵과 무화과 바게트를 주문해놓기로-







어쨌든 #오월의 종도 Clear!




나의 식빵 찾기 여정 지도
https://drive.google.com/open?id=1Cap7U_dquPwEQyIec78nvB9_naY&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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