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설레는 내 아침을 만들어줄 식빵 찾기
몇 년째 내가 고수해온 라이프 스타일이다. 출근시간이 비교적 (많이) 늦기에 가능한 생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내가 쓰는 방법은 아침에만 할 수 있는 로망을 만드는 거다.
아침 햇살에 읽는 책, 더운 여름 아침엔 물놀이, 추운 겨울엔 따뜻한 밀크티, 빈 연습실에서 혼자 뚱땅거리는 피아노와 감성으로 하루를 시작할 작은 영화보기.
모두 내 로망이었고 나는 바뀌는 아침마다 실행했다. 그러다 보니 이른 아침이 기다려지고 일어나면서 설렐 수밖에.
내겐 아침이 매일 있어서 참 다행이다.
이번엔 아침을 정말 맛있는 식빵으로 채우는 로망을 품었다.
원래 별 맛이 없는 빵을 좋아했다. 최대한 부담스럽지 않고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있는 식빵을 찾기로 했다. 다른 빵은 관심 없어.
금세 몇 군데 목록을 만들고 구글 지도에 담았다.
https://drive.google.com/open?id=1Cap7U_dquPwEQyIec78nvB9_naY&usp=sharing
몇 군대는 이미 몇 주나 먹었다. 내가 찾아 나설 식빵은 단 하나, 맛이 강하지 않는 맛있는 기본 식빵.
또 설레는 내 아침을 만들어줄 식빵을 찾아서 기록을 남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