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는 기분
무릎을 다치면서 운동도 못하고 움직임이 줄어든 탓에 건강이 걱정되었다. 어느 정도 단백질이라도 섭취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림 닭가슴살 블랙페퍼를 냉동실에 쟁였다. 버터에 굽고 허브솔트도 뿌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멀지만 맛있어서 매일 잘 먹고 있다. 건강해지는 기분.
그러고 보면 건강해지는 기분이 사람을 실제로 건강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다. 그 기분이 좋아서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게 되고, 또 그 기분이 좋아서 그날 하루를 산뜻하게 보내기도 하니까.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고,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몸과 마음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나’로 연결되어 있으니까. 나를 소중히 생각하고 챙기는 마음과 습관으로 건강해지는 기분을 자주 느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