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올드 미션 산타 클라라 드 아시시
역사적인 미션 산타 클라라 (Santa Clara)는 산타 클라라 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한 로마 카톨릭 교회다.
1777 년에 처음 설립 된 스페인의 프란시스칸 미션은(Franciscan) 1851년 예수회(Society of Jesus (the Jesuits)) 에 미션을 넘겨 주었고, 그 후 캘리포니아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인 산타 클라라 칼리지(Santa Clara College)를 시작했다.
미션 산타 클라라 드 아시시 (Mission Santa Clara de Asis) 는 현재의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 (Canta Clara) 에 프란체스코회 명령에 의해 설립된 스페인 시대의 미션이다.
올드 미션 8번째 미션인 산타 클라라 드 아시시는 1777 년 1 월 12 일에, 창시자인 아시시의 빈자인 세인트 클레어의 이름을 가져와 명명하였고, 산타 클라라의 도시와 카운티뿐만 아니라 미션 주위에 세워진 산타 클라라 대학의 이름이다. 미션은 여성 성인의 이름을 딴 최초의 캘리포니아 미션이었으며 대학 캠퍼스에 있는 유일한 미션이기도 하다.
6번의 폐허와 재건에도 불구하고, 산타 클라라 미션은 예배당의 기능을 잃은 적이 없는 미션으로 오늘날 산타 클라라 대학의 대학 예배당으로도 제 기능을 다하고 있다.
전초 기지는 원래 수코이수카(So-co-is-u-ka)라는 인디안 마을에서 미션 산타 클라라 드 싸미엔(La Mission Santa Clara de Thamien) , (또는 Tamyen 사람들을 지칭하는 Mission Santa Clara de Thamien) 으로 설립하려다 1777 년 1 월 12 일, 이 지역을 흐르는 과달루페 강 가까이에 살고 있던 오론과 코스타노 원주민들까지 선교하기 위해, 프란치스칸 사제들은 자리를 옮겨 십자가와 미션을 세웠다.
그러나 홍수와 화재및 지진으로 인한 초기 미션 구조물의 많은 손상으로 지대가 더 높은 곳으로 이주하였고, 두번째 지역에서 부터 미션 산타 클라라 데 아시스로 명명되었다.
그러나 후로도 (1784 년부터 1819 년까지 거슬러) 미션의 장소는 몇 번의 이주를 거쳐 현재의 자리에는 1828년 설립이 되었다.
1803년 인근에 자리한 산호세에 성 요셉 미션이 건축될 때까지는 인디언 원주민의 수는 1,200명이 넘어 많은 가축과 곡식을 수확하는 영화로운 생활을 잠시 동안이나마 누리기도 했다.
산타 클라라 미션은 1833년 멕시코 정부의 미션 세속화 이후에 대부분의 미션 선교지와 가축이 멕시코에 의해 매각되어 쇠퇴되다시피 했지만, 이곳만은 대부분의 건물이 캘리포니아의 다른 미션과 달리 교구 교회로 계속 사용되었다.
이곳은 로마 가톨릭 예수회의 제사장들이 1851년 프란체스코회에서 산타 클라라 데 아시시 선교부를 인수했다. 예수회 신부인 존 노빌리(John Nobili) 신부가 선교 사업을 맡았다.
그는 1851년에 선교부에서 대학교육을 시작하여 미션이 산타 클라라 대학교 (Santa Clara University) 의 전신이 되었다.
후에 설립된 21곳의 미션 중 대학의 일원이 되는 유일한 미션이며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가 되었다.
1925 년 화재로 주변 벽을 포함한 구조물이 파괴되었을 때, 교회의 교구 기능은 캠퍼스 서쪽의 세인트 클레어 교구로 이전되었고, 미션건물은 1929년에 재건축되어 미션 산타 클라라 ( Mission Santa Clara)는 대학 캠퍼스의 예배당이 되어 현재까지 미션의 기능을 충실히 한다.
산타 클라라의 설립과 이주, 재건으로 이어지는 미션의 역사와 이곳에 살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생활 모습과 오두막이 보존되어 있는 미션 박물관은 대학의 드 사이셋 뮤지엄 (De Saisset Museum) 으로 미션 건물의 오른쪽에 있다.
역시 엘 까미노 레알 (왕의 길) 을 알리는 녹슨 수사의 종을 표시하여 학교의 정문에 오래된 미션의 세번째 자리 표시와 정문을 들어가면 분수대 사이로 보이는 미션의 예배당 건물은 작지 않으면서도 단정하며 경건하다.
유럽의 고도시에 있는 화려한 옛성당과는 다른 캘리포니아의 미션들은 스페인 수사들과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염원으로 세워진 교회였지만, 원주민들과의 갈등과 숱한 자연 재해를 견뎌낸 세월은 보이지 않고 지난 자취가 보이는 오래된 시렁위엔 울창한 등나무고목과 자목련이, 높이 솟은 팜트리와 무성한 정원수, 잘 다듬어진 꽃들이 가득하다. 예배당에서 울려퍼지는 오르간 소리는 무너지고 불타던 세월이 한때는 소원이 가득했던 이들의 묘지의 돌담을 한참이나 서성이게 했다.
예배당 내부
제대가 화려하다
미션의 정원
미션에서 보이는 산타 클라라 대학교 전경
정원이 여러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교내에 자리하여 잘 보존되고 잘 가꿔지고~
불타고, 지진나고...., 재해를 견딘 잔재
미션의 이사 기록
미션 뮤지엄
미션 초기, 지역 원주민의 생활상이 잘 보존되어 있다.
스페인에서 가져왔다는 제의와 십자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