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무는 12월. 곳곳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아이들 꼬마 시절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여 미소 짓게 한다.
우리 막내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참 가지고 싶은 게 많다. 대단한 건 아닌데, 지우개, 연필, 형광펜 같은 문구류, 한때 포켓몬 빵이 품절 대란 시절에는 막내랑 함께 오픈런을 한다며 뙤약빛 아래서 1시간 넘게 기다려서 포켓몬 빵을 사 오기도 했었다.
막내는 받고 싶은 모든 걸 산타할아버지에게 “주문” (막내만의 용어)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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