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록의 강

그의 불꽃

by 수무


색깔이 아름답다며

불꽃을 사랑하던 이는

정작 자신에게 불길이 일었을 때

좋아하지 못했다.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둘러지던 화려함은

자신의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기에

오로지 고통만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을 본 당신은

감히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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