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줄 알았던, 나에게
사랑할 줄 알았던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을
반복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주 특별한 사람을 마주치기도 합니다.
첫눈에 심장이 그 사람임을 알아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완벽해서도,
아주 좋은 사람이어서도 아닙니다.
오히려
조건이나 결점은 처음부터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그 사람이니까.
그냥 그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서 사랑할 수밖에 없었고,
그 방법밖에 없었기에
좋아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를 가진 존재가 됩니다.
사랑은,
그 사람의 존재 자체로부터 일어나는,
물보라 같은 감정입니다.
다만,
넘치는 마음으로도
인연을 이어갈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래 함께하지 못한 인연이라 슬퍼하기보다는
잠시라도 만났음에 기뻐하는 것이
에 대한 예의라 믿습니다.
당신도, 나도
각자의 삶에서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영원한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