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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기획] 면접은 기업 문화의 8할 이상이다

#떡볶이로세계제패 #푸드컬쳐디렉터 #기업문화 #면접 #브랜드마케팅

오늘부터 3달간

패션/소셜벤처/뷰티/F&B/핀테크/콘텐츠/라이프스타일/PR 에이전시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에게 배우는 독서모임을 시작했다

 


선택된 책 2권을 읽고 책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관련된 실무적인 이야기, 각 필드의 전문성과 경험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선택된 책 2권 중 한 권이었던

<think simple>


오늘 우리는 이 책의 첫 파트만 가지고도 장작 2시간 이상 의견을 나누었다


철학

사명

Core value


이 모든 것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결과적으로 업문화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스토리는

무인양품  MUJI 관련 이야기였다

(그 회사 다니시는 분과의 실제 대화 내용)



우리는 가치관이나 사명을 외우게 시키지 않아요
모두 <무인 양품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무인양품 답게> 선택해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인걸요



많은 한국 회사들이

무인양품, MUJI, 츠타야, 스타벅스, UBER, 애플, Google 같은 기업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여러 가지 외부적 내부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밑에 깔려있는 본질적인 Method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 일까?


문화는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무인양품스럽다"


결국 이 말의 뜻은

무인양품 DNA를 가진 직원을 뽑았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보면


- 성장이 필요한 회사에 안정을 원하는 직원을 뽑으면 어떻게 될까?


- 팀쉽(Team-ship)을 좋아하는 성향에게 잔다르크 성향을 요구한다면?


- 외향적인 사람에게 정적인 일만 시킨다면?


- result-oriented person(과정보다 결과를 중요하는 사람)에게 사람의 관계나 과정으로  평가를 받는다면?


그렇기 때문에

면접은 기업 문화의 8할 이상이다


결국 면접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potential이 많고 퍼포먼스가 잘 나오는 매력적인 지원자라 할지라도 회사의 DNA와 맞지 않다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


이것이 전부다


그러려면 우선 면접에 참여하는 면접관이 그 회사스러워야 할 뿐만 아니라 회사 DNA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 회사 면접관들은

우리 회사스러운가?


To be continued_ 


by. foodculture lab. 안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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