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영, 혼, 육으로 구성되었다.
창세의 인간은 이러했다.
인간의 영의 근원은 생명이신 하나님과 연합해 살도록 지어졌다.
인간의 혼은 마음에 해당되는데 영에 지배당하게 지어졌고 하나님과 연합되어 하나님께 하나님의 선한 명령으로 살았다.
육은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존재로 지어졌다.
하지만 죄가 들어온 인간의 구성인 영, 혼, 육은 저주를 받게 되어 이렇게 변했다.
영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분리되어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영적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혼은 하나님의 영과 단절되었기에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일삼는 마귀의 영에게 마음을 지배당하게 되었다.
또 육은 수명이 주어지고 늙고 병들어 죽어서 땅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인간에게 죄가 들어온 이래,
인간은 하나님을 잊었고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 살다가 사망에 이르게 되는 운명을 갖고 태어났다.
인간이 스스로 이 죄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잊고 마귀에게 조정당해 죄만 짓다가 죽어서 묻힐 나약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
이 문제는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이 해결하실 수 있고 그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하나님이 우리 대신 죽으시는 것이었다.
그래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났다.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간을 구성하는 세 영역이 모두 회복된다.
우리의 영이 born again 했다. 하나님과 분리된 영이 예수님을 통해 연합하게 되었다. 생명의 근원을 다시 받게 되었다.
또 우리의 혼이 하나님의 영을 통해 더 이상 마귀의 영에게 지배당하지 않고 주님이 주인이 되셨다.
또 우리의 육신은 비록 사망에 이르지만 다시 부활해 부활체의 모습으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습대로 영원히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인간의 구성을 회복하는 시간은 다르다. 세 가지 시점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는 과거 시점에 주님을 단번에 만났다. 그때가 우리가 구원받은 때이고 그것은 일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다. 그 사건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하게 되었다.
영의 문제를 해결 받은 것은 이미 우리에게 현재 완료형이다.
또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우리는 우리의 미래에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겨져 영원히 살아갈 부활체임을 깨닫게 되었다. 육의 문제를 해결 받은 것은 우리에게 일어날 미래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우리는 어떤 모습인가?
혼의 해결 문제는 구원을 받은 시점부터 평생을 걸쳐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혼의 해결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고 잘못된 관점을 갖는다.
어떤 사람은 현재완료형 된 구원받은 시점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영의 구원일 뿐이다.
또 어떤 사람은 미래에 일어날 영생을 믿는다. 하지만 이것은 육의 구원일 뿐이다.
또 어떤 사람은 영과 육의 구원은 믿는다. 하지만 현재 진행형인 혼의 구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대부분의 크리스천이 여기에 해당되는 것 같다.
자기가 구원을 받고 영생할 것을 알고 살아가지만 매일 일어나는 일상과 자기의 삶에서는 혼의 구원을 생각지 못하고 주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한다.
영의 구원은 순전히 하나님께 받는 것임을 알고 육의 구원인 영생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이해하지만 혼의 구원은 자기의 힘으로 하려 할 때가 많다.
영과 육의 구원처럼 반드시 혼의 구원도 예수님 한 분 밖에 하실 수없다.
이 혼의 구원은 전 일생에 거쳐 일어나기에 우리는 매일 우리의 힘과 생각으로 하려는 것을 내려놓고 온전히 예수님의 능력과 힘에 기대서 혼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혼은 매일매일 뜯어고쳐져야 하는 질병이다.
오랜 시간 마귀의 거짓에 많이 망가져 있었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 수술이다.
인간의 죄성인 본성에 갇히고 세상에 갇혀 있기에 매일 시험 들고 매일 거짓에 현혹되고 매일 거짓에 진실이 가려 예수님을 잊게 만든다.
특히 죄가 하는 가장 큰 거짓말, "네가 주인이야. 네가 하나님처럼 될 수 있어. 네가 판단하고 네가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처럼 다 맞아."에 매일 속아 죄를 짓고 만다.
이 거짓말 때문에 혼의 문제 해결을 주인으로 여기는 내가 하려 한다. 내 의지대로, 내가 맞는 내 의대로 하려 하기에 종교생활로 빠지기 일쑤이다.
혼이 죽어있어서 시간이 걸려 회복된다는 사실을 매일 , 매 순간 인지하고 살아야 한다.
그 회복은 절대로 내게 권한이 없다. 오직 주님만이 해결해 주실 수 있다.
아직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내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완전히 죄에게서 오는 거짓말이고 이 생각이 크면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 하지 못한다.
이 세 가지 회복하는 부분이 예수님의 사역으로 성경에 잘 나타나있다.
장님처럼 영이 죽은 자를 깨워 살리시고 육이 죽은 자를 나사로처럼 불러 내시며 선한 목자로서 우리에게 공급하시고 가르치시고 보호하시며 우리 혼을 살리시는 예수님이 어떤 존재인지 성경은 자세히 말하고 있다.
인간의 영/혼/육의 상태와 우리 전 일생에서 일어나는 영, 혼, 육의 문제를 해결하고 부활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정체성과 사역에 기반한 복음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복음이 완전히 이해될 때, 더 이상 시간이 문제 되지 않고 아브라함처럼 자기의 때를 알고 온전히 믿고 기뻐하며 순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