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혼자 살 수 없는 존재로 지어졌다.
사람들은 자꾸 누군가와 연합하고 싶어 한다.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이기에 당연하다.
그런데 이 창조의 원리의 연합이란 주님과 인간의 연합이다. 물과 물고기처럼, 토지와 식물들처럼.
하지만 주님을 모르거나 거부하는 사람들은 사람들과 연합하려 애쓴다.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세상에 아무도 없고 가장 잘 맞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죄성을 가진 두 사람의 연합이란 있을 수가 없다.
물고기 둘이 아무리 부둥켜안고 살아도 물이 없는 물고기는 죽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많은 가정이나 친구나 동료들이 왜 저 사람은 나처럼 생각하지 못하는지? 나처럼 못 느끼는지? 왜 내 생각을 모르고 마음을 모르냐? 고 하며 살아간다.
인간은 연합된 존재가 아니라 각자 분리된 존재이니 그 누구도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도 누군가를 온전히 느끼지 못하고 알 수가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연합할 대상을 자꾸 상대에게 찾으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인간은 예수님 하고만 연합해야 한다.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하나님을 알고 창조 원리를 이해하며 거짓말에 속지 않고 진리 속에서 올바르게 보고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다. 인간은 주님께로부터 공급받고 연합된 존재이기에 그분의 사랑과 감사함 속에서만이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는 존재다.
그렇다면 인간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 줄 수 있을까?
하모니다.
각자 다른 사람들, 각자의 약함과 강함들이 모인 죄성을 가진 인간들을 함께 살게 하신 이유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강점과 약점으로 서로를 보완해 주고 이해되지 않지만 함께 서로를 섬기고 참아주고 개개인의 이익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익을 추구해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지어졌다.
서로 이해되지 않는 생각과 감정과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
연합은 온전한 합체를 뜻한다면 , 조화는 서로 다른 것들이 서로의 것을 내세우지 않고 합쳐지지 않고 자기의 자리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이 연합할 수 없는 이유는 인간의 죄성은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기에 자기가 다른 사람의 우위를 점하려고 하지, 자신이 누군가에게 종속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애초부터 창조의 원리도 한 인간은 주님과 연합하게 지어졌지 인간끼리 연합해 온전히 하나를 이루고 살도록 지어지지 않았다.
관계의 갈등과 고통은 그럼에도 두 사람이 온전히 의견과 마음과 생각을 일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것이 될 수 없는 인간들끼리 서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다른 것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것. 각자가 가진 다름을 존중해 주고 상대의 약점을 보면 내가 보완해 주고 내가 필요할 때는 상대에게 요청하면서 조화롭게 산다면 갈등은 줄어들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이제 착각을 버리고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주님과는 온전한 연합을 소망하고 관계에서는 조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