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이란 무엇인가?
하나님만이 고유하게 가지신 속성, 즉 주님의 성격과 같다.
하나님의 공유 불가능한 속성: 자존(스스로 존재), 불변성, 영원성, 전능, 전지(모든 것을 아심), 편재(어디에나 계심)
하나님의 공유 가능한 속성: 거룩, 사랑, 자비와 은혜, 의로움, 신실, 선하심
이 모든 것들을 주님의 '영광'이라 부른다.
나는 늘 영광이라고 하면 '주님의 것' 나와는 상관없는 것, 그리고 나는 그 상관없는 주님께 드려야만 하는 것으로 가끔 생각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요한복음 17장에서 깜짝 놀랄 구절들을 발견했다.
17:22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7:24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이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게 하소서. 그래서 세상이 생기기 전부터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내게 주신 내 영광을 그들이 보게 하소서.
22절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그 '영광'을 주었다고 말씀하시고 24절에서는 예수님이 '영광'을 하나님 아버지께 태초부터 받았다고 나와있다.
'영광'이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님께 , 예수님이 제자들과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라니....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얻을 수 있다니. 그 영광이 내가 가질 수 있다니...
주님이 내게 거룩, 사랑, 자비와 은혜, 의로움, 신실, 선하심을 주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는 말은, 우리 당사자는 피조물이라 내 일을 걱정하지 말고 주님의 일만 걱정하며 나는 함부로 대하고 주님만을 위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예를 들어, 돈 많은 부모가 우리에게 자꾸 검소한 것을 가르쳐 주고 돈을 잘 관리하는 법만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자. 우리는 돈이 많은데 좀 함부로 살면 안 될까? 하는 생각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부모가 죽고 나서 내가 부모와 아꼈던 그 돈이 더 많이 저금된 내게 유산으로 주어지고 나는 부모의 교육 덕분에 그 유산을 받았음에도 방탕하게 쓰는 것이 아닌, 검소하고 그 큰돈을 또 잘 관리해 다른 사람을 돕고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다. 물론 그 돈으로 나도 낭비는 아니어도 풍족하게 쓸 수 있다.
이렇게 '영광'을 이해하다 보니 내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결국 내게 좋고 이 영광을 위해 훈련하는 동안, 나는 주님의 영광을 풍족하게 누리고 잘 관리해 필요한 사람을 돕고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내게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한 유산임을 깨달았다.
이 영광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사는 것이 내가 영광을 받는 방법임을 깊이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