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예수님과 베드로의 차이

by Momanf

요한복음 18장을 읽어보면 예수님과 베드로에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


예수님은 자기가 누구신지, 무엇 때문에 오셨는지 정체성과 사명을 명확히 아셨다.

하지만 베드로는 자신의 누구인지를 알지 못한다.

이 두 구절의 차이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10절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쪽 귀를 베어 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1절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베드로는 예수님이 아직 누구인지 왜 오셨는지도 정확히 모르고 만찬의 밤에는 주님을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다고 말을 했는데 자기 목숨도 자기 의지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베드로가 자신을 잘 모르고 인간의 한계를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다.


올바른 정체성 위에 올바른 관계가 세워짐-모든 관계는 이것이 바탕이 됨


베드로와 예수님은 둘 다 자기의 정체성을 바른대로 말하면 죽는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부인하고 살았다.

반면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진정한 왕이라는 것을 드러내셔서 죽임을 당했다.

예수님의 신의 아들이라거나 성품이 더 잘나서 그렇게 할 수 있었다는 말은 지극히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사고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통해 올바른 정체성 위에 올바른 관계가 세워짐으로 정체성을 분명히 아셨고 어떤 사역을 위해 오셨는지 목적을 분명히 아셨던 것이다.


정체성의 혼란은 인생에 혼란을 가져다준다.

우리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반드시 예수님이 누구신지, 왜 이 땅에 오셨고 무엇을 하셨는지다.


제자로 불러주신 사람은 예수님의 정체성을 알고 내 정체성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목적을 알아야 내 목적을 알 수 있고 예수님의 사명을 아는 것이 내 사명을 알 수 있는 길이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온전히 연합되셨기에 이 땅에서 모든 사역을 이루셨듯, 우리도 예수님을 온전히 알아야 내가 누군지를 알고 예수님처럼 살아갈 수 있다.


세상이 혼란스럽고 분열과 분노, 갈등이 있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지 않으니 자기 자신을 모르고 자신을 모르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자꾸 선을 넘는다.

예수님을 모르니 자기 자신을 왕으로 두고 다른 사람에게 자꾸 선을 넘고 함부로 한다.

똑바른 관계 속에 서지 못했거나 선 경험이 없다.


예수님은 정체성과 목적을 분명히 아시니 성령의 은혜에서 성령의 인도대도 따르며 사셨고

베드로는 육신의 지배 상태로 죽음의 위협 앞에서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부정하고 도망가는 행보를 보였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에서 죽기 전, 가장 중요한 교육을 하셨다. 하지만 이론적인 것만 하지 않으신다. 제자들, 특히 베드로가 자기 의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닭울기 전 세 번 부인하는 그 경험을 통해 하게 하신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 교육의 의미를 온전히 깨닫고 목을 놓아 울었다.

그리고 자신은 절대로 자신의 의지로는 주님을 따를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아셨던 이 부분을 베드로는 성령이 없어 몰랐다. '

하지만 경험으로 깨닫게 하셨다.


요한복음 18장에서 베드로가 배운 것이 우리가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진정으로 깨달아야 한다.

베드로가 현장에서 주님 부인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이것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주님께서 고난당하시고 죽임을 당하는 여정 속에서 베드로는 자신과 예수님을 부인함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예수님을 따를 수 없는 존재임을 완전히 깨달았고 베드로도 그 여정 속에서 자기 의지대로 할 수 있다던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


그 후, 베드로는 자기 정체성을 정확히 알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알게 된다. 그 후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었을 때, 그는 확실히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다.

그때, 주님이 주님의 양을 이끌고 먹이라고 하셨고 그 후의 베드로의 삶은 우리가 알듯이 예수님과 온전히 성령으로 연합해 예수님과 닮은 삶을 살 수 있었다.


우리에게도 베드로와 같은 경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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