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아, 다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쉼을 얻을 것이다. 내 멍에는 메기 쉽고 내 짐은 가볍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까닭은 우리 짐을 덜어주시기 위해서였다.
메시지 성경에서는 분명히 이 부분에서
종교생활에서 힘든 자 들아, 하는 표현을 하셨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종교생활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안식을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며 참된 주님일을 배우고 그 일은 결코 짐이 아니라 주님께 맡기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신다.
주님이 모두 이미 준비하셨고 결과도 모두 주님이 지신다.
요한복음 4장 35-39절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보라,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우리는 준비하는 단계에서 여러 가지 걱정, 또 결과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 봐 걱정. 모든 것을 우리가 해야 하는 줄 알고 시작하기도 전에 스트레스를 받고 시작하고 나서도 결과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 봐 많은 걱정을 한다.
걱정으로 너무 많은 에너지와 감정이 소모된다.
Matthew 6:31-34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이런 것들은 모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애써 구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의 것으로 충분하다.
주님이 이처럼 내게 주시고 싶어 하시는 것은 걱정 근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는 것이다. 무엇인가 짐을 주러 오신 분이 아니다. 그런데 자꾸 분주하고 뭔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처럼 부담스러워한다면 이것은 '내 힘'으로 하려는 데에 문제가 있다. 내가 주도권을 쥐고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내 마음대로 결과를 얻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주님이 내게 주시는 공급에 정말 흠뻑 빠져야 한다. 무엇인가 놓칠까 봐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걱정을 놓을 때, 정말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는 주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더 많이 채워주실 수가 있다. 내가 걱정하고 내가 필요로 착각하는 것에 집중할 때 주님은 내게 아무리 주시고 싶어도 우리가 받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나는 BSF 어린이 사역자가 되어 일주일에 한 번 한국 학생들을 성경을 가르치고 그것을 위해 많은 회의를 해야 하며 미국 공교육 대체 선생님일도 함께 시작하게 되어 일주일에 두 번 일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 나는 잘하려고 준비하고 영어가 부족하지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모든 곳에서 인정받고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 그것이 내 마음을 너무 힘들게 해 준비 단계부터 내게 큰 짐이 되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성경공부에서는 하나님 아래에서 나와 아이들은 성령으로 소통하는 러닝 메이트였다.
또, 서브티처 일은 메인 선생님이 계획을 다 하셔서 준비하시고 나는 그날 계획대로 수업만 다 진행을 시키고 나서 떠나면 되고 메인 선생님이 책임을 지시면 되었다. 결국 메인 선생님이 준비와 책임을 지시고 나는 주어진 일만 참여하면 되는 일이었다.
그것을 깨닫자 성경공부 사역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성령소통하며 배우는 시간, 학교에서도 준비한 내용을 충실히 따라가고 마무리하고 돌아오면 되기에 결과에 집착하는 대신 과정에 충실하게 되었다.
모든 일이 이 대체 선생님의 일처럼 준비도 주님이, 결과도 주님만이 아시고 책임지신다.
우리는 그저 서브티처처럼 일하는 동안 즐겁게 몰입해 일하고 도와줄 수 있는 한 도와줘서 잘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어 성령님께 간구하고 그 아이를 위해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너무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고 짧은 시간 안에 이루려고 집착할 필요가 없다. 너무 빠른 결과를 볼 수도 없다.
이런 생각을 하니 내 부담감이나 결과에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점차 감소되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되면 되는대로 , 안되면 안 되는 대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과정에서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면 된다.
그 과정 중에서 중요한 것은 나를 훈련시키시고 깨닫게 하시고 내 한계를 보게 하시고 주님이 누구시며 무엇을 하러 오셨는지 내게 주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게 하고 나를 주님의 일에 참여시켜 영광을 보게 하시고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것이다.
주님은 나를 힘들게 하시려고 그 자리에 두시지 않았다. 나를 망가뜨리려고, 힘들게 하려고 그 자리에 두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생각은 내가 준비하고 책임지고 잘하려 하는데 잘 안될 때, 하는 주님을 원망할 때 하는 말일뿐이다.
주님은 나를 주님의 자녀로, 예수님 닮은 목자로 준비시키시며 빚으시는 일에 목적이 있으시다.
씨 뿌리고 거두는 결과도 주님이 모두 준비하시고 나는 수확에 참여하게 하신다.
준비할 의무나 책임지고 결과에 두려워할 필요가 나는 없다.
성령의 인도와 기도로 나를 참여시켜 주시고 나를 빚어가시는 그 일에 감사와 순종으로 기쁘게 몰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