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사랑은 네 가지를 다 해 사랑하는 것

by Momanf

메시지 성경이 참 재밌다.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passion and prayer and muscle and intelligence- and love your neighbor as well as you do yourself.

너의 모든 열정, 기도, 근육과 지성으로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열정은 주님이 누구신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알아야 좋아하고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감정이다.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이니, 그것은 주님과의 관계가 친해질수록 시시콜콜한 모든 이야기를 자주 나눌 수 있다.

우리가 근육, 즉 힘을 쓸 때는 내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다. 주님을 사랑하는 일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또 체력이 있어야 주님을 사랑할 수 있다. 세상의 바쁜 일로 체력을 소모하거나 바쁘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체력을 다해야 한다.

알고 싶고 궁금해서 탐구하고 더 알아가고 싶어 연구하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알아가는 것이 지성, 이해이다. 인간은 이 지성 때문에 발전하고 변화하고 행동한다.


열정을 다해 주님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고 좋아하고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기도로 관계가 깊어져 매 순간 동행하며 모든 체력을 주님께 바쳐서 항상 우선순위로 두고 다른 세상일로 바쁘거나 소모하지 않으며 주님을 알아가는 데 내 모든 지성을 활용해 이해하고 깨닫고 발전하고 변화하는 상태가 곧 성령충만한 상태다.

이 상태가 갖춰지는 동안 주님뿐만 아니라 나를 잘 알게 된다. 내게 유익이 되는 일, 곧 나를 사랑하는 일이 먼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세상에 대한 썩어빠질 것에 대한 열정을 버리고 주님을 사랑하고 인간관계에 집착하는 것을 버리고 주님과 친하게 지내며 쓸데없는 일로 체력을 낭비하지 않고 감정을 소모하지 않고 오직 주님 바라보는 일을 우선시하면 오히려 주님께 에너지와 힘을 받게 된다. 또 세상에 변화하는 정보나 기준 없는 지식을 연구하며 시간을 보내고 이리저리 휩쓸리는 대신 주님 알기에 전념하면 영적인 눈이 떠져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모든 생활과 계획이 주님께 맞춰진다.

나를 알고 사랑하면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수 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식대로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기에 나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향한 사람을 미워하는 대신 긍휼하게 여기고 안타까워하며 주님께 기도하게 된다. 또 그들이 왜 세상에 집착해서 살아가는지를 궁극적으로 이해하기에 하나님 전하기에 힘쓰고 진리를 보여주기 위해 힘쓰고 조언할 수 있다. 또 나도 그들처럼 매일 내 죄성으로 순종할 수 없기에 그들과 내가 똑같은 죄인임을 이해하게 되어 서로가 서로를 돕고 긍휼히 여겨야 되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를 살펴보면 마르다가 화낸 이유가 무엇인가?

마르다가 하는 일, 즉 근육과 열정이 세상을 향해 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 잘 차려 드리는 일에 몰두한 나머지 사람들이 귀한 사람을 대접하면 융성하게 준비하는 그것에 집착해 혼자 분주하고 부산했다.

그것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방식이 아니었다. 열정과 근육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과 가까이 있어야 했다.

혼자 생각한 일에 집중한 나머지 지치고 불만이 생겨 괜히 다른 사람에게 서운하고 화가 났다.

예수님은 마르다도 마리아처럼 주님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이야기 듣기 바라셨다.


반면 마리아는 가장 중요한 것을 하는데 다른 사람보기에는 빈둥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세상의 관점에서 볼 때는 일을 안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주님은 다 예비해 주시고 결과도 책임져주셨다.

우리가 할 일은 단지 주님이 누구신지를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 진정으로 알아가는 것뿐이다.

자기의 생각으로 일을 만들어 부산하고 바쁘지 말며 우리가 주님을 위해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짐을 들어주러 오셨지 일을 주시러 오신 분이 절대로 아니다.

정신없이 일을 주어 마음을 바쁘게 하고 그곳에 신경 쓰느라 주님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마귀이다.

열정과 기도와 근육과 지성을 빼앗고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든다.


우리의 모든 열정과 기도와 지성과 근육이 하나님을 향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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