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4:7-8
사랑하는 자 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과 성경 속의 사랑은 분명히 구별된다.
세상에서 사랑이란 말을 챗지피티(ChatGPT)에게 물어보았다.
사랑은 내가 아니라 , 다른 사람의 기쁨과 삶을 진심으로 바라주는 마음. 즉, 내가 아니라 '너'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
사랑은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 계산하지 않고, 사랑은 함께 기뻐하고 아파하는 것. 그래서 사랑은 관심과 공감을 만들어 냅니다.
사랑은 단순히 왔다 사라지는 감정만이 아니라 계속 선택하는 행동이다. 예를 들어 용서하기, 기다려 주기, 도와주기, 함께 있어주기.
성경에서의 사랑이란 '예수님' 그 자체다.
예수님이 누구고 무슨 일을 하셨는가?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원자, 왕, 목자 되시는 우리의 진정한 창조주. 그는 이 세상을 구하러 오신 하나님이다.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죄에서 구하기 위해 오셨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를 , 우리가 받아야 할 죄를 대신 갚아주시고 우리를 의로운 모습으로 하나님께 다시 데려오기 위해 오셨다.
1.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병든 사람을 고치고 배고픈 사람을 먹이고 죄인을 용서해 주셨다. 예수님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다.
2.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이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예수님의 죽음은 사람들의 죄 값을 대신 치르는 것이었다.
3.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다. 부활을 통해 '죄가 이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죄와 죽음을 이기셨다는 것이다.
즉, 성경에서의 사랑은 '나보다 너를 먼저 생각하는 것'의 세상적인 사랑의 차원을 넘어서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가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 문제인 사망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 우리 가운데 우리의 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 대신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것으로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게 되고 우리의 진정한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세상에서 소외받고 아프고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죄인들을 먹이시고 고치시고 공동체 안으로 이끄시며 용서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된다.
또, 당장 눈으로는 '예수님의 죽음'이 실패한 것처럼 보였지만 '인류를 완전히 구원하시기 위한 완성'이었음을, 죽음을 이기고 '부활'로 확실히 증명하셨다는 것을 100% 이해하게 되고 현실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성경에서의 사랑은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로 할 수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세상적인 '사랑'이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계속 다른 사람을 선택하는 행동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하지만 상대가 내가 마음을 내어 나보다 먼저 선택해서 해주는데도 고마운 마음이 없으면 실망하게 되고 계속하다 보면 지치게 된다. 그래서 결국 관심을 더 이상 갖지 않게 되고 공감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서운함, 화, 절망, 그래서 인연이 끊기기도 한다. 아무리 노력해서 다른 사람을 선택하는 행동을 하더라도 상대방에 따라 혹은 내 마음이 다른 데로 바뀜에 따라 더 이상 그 선택을 영원히 할 수 없게 된다.
세상의 사랑은 이렇게 '한계'가 있고 항상 지속되기 어렵다.
세상의 사랑에는 반드시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 '가 있어야 한다.
그러니 결국 우리에게는 '테이크(Take) '가 없으면 사랑을 줄 수 있는'기브(Give)'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세상의 사랑은 이 공식이 깨지면 사랑도 깨진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우리에게 주셨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과 완전히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셨음을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이다. 그 믿음으로 내 마음에 '성령(Holy Spirit)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매일 , 매 순간 가르쳐 주신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고 그 사랑의 힘으로 나보다 남을 더 섬기는 자세로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나서야 마침내 이웃을 '기브 앤 테이크'의 공식 없이 순수하게 사랑할 힘이 생기는 것이다.
그때서야 비로소 우리는 'Take'를 기대하거나 바라지 않고 순수한 'Give'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우리 모두가 머리 되신 하나님의 지체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의 필요를 돕고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며 공동체에 관심을 갖게 된다.
또, 육체의 눈에 가치를 두고 진실을 알게 하는 대신 영적인 눈을 뜨게 하고 거기에 모든 가치를 숨겨두셔서 진정한 진리를 알게 하심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knowing이 아니라 understanding 할 수 있다.
이때에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