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만 알고 있기엔 너무...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침대 맡에 유니콘이 있었어요.
무척 신비스럽고 아름다워요.
아-! 혼자 감탄하는 걸로는 성이 안 차서 일단 가족과 친지들에게 알려요. 그러고도 성이 안 차서 막 동네 사람들에게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외쳐서 자랑하고 싶어 져요.
저기요, 초면에 실례지만 제 방에요, 유니콘이 있어요.
이런 걸까?
뭔가 좋은 걸 가진 사람들은
그냥 자연히 드러날 때까지 잠자코 있기란
너무너무 힘든 걸까?
돈이 바닥 나는 것처럼 두려워해야하는 것은 감성이 바닥나는 것입니다. 잊지 않기 위해,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