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글 말고 오늘의 나를 기록하자.
하루를 15분 단위로 쪼개 살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면서 그렇게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스스로 참 멋있던 때.
잘해왔던 때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어땠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아요.
오직 오늘의 기록과 다음날의 계획, 그리고 다음 주의 계획 다음 달의 계획만 세웠던 지난 시간들..
하루를 정리하고 오늘을 기록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의 내가 어땠는지
오늘의 나는 어떤 기분이었는지
짧게나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하루 30분.
나를위한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