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서 찾은 5월 4일의 기쁨
제가 선생님들하고 같이 하게 되는 결정을 하게 되면서 제가 선생님들을 변화시킬 순 없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변하거나 그걸 맞추거나 그렇게 먼저 일단 접근하니까 한 3년 4년 지나니까 생각보다 옛날에 그 선생님들이 많이 바뀌신 부분들도 있는 거예요. 만약 처음부터 그걸 바꾸려고 시도를 했다면 이미 벌써 부러졌을 것 같은데 오히려 나는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없는 존재고 맞춰야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서로가 그렇다고 해서 진짜 그분들이 안 변하고 갔던 것도 아니고 저희만 너무 고생하면서 갔던 것도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양보하면서 지금까지 어쨌건 있는 것 같습니다.
<로컬 리콜 - 신제조업의 영민한 루키들> 인라인튼 편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