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욕심부리지 않고 몸에게 먼저 묻기, 무리가 되는 모임 일정 잡지 않기, 마음에 부담이 되는 인연들과 억지로 만나지 않기 등..
새해에는 많은 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이런 물음으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지난 한 해를 어떻게 지나왔는지,
무슨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이웃을 만나 우리 마음을 얼마만큼 주고받았는지
자식들에게 기울인 정성이 참으로 자식을 위한 것이었는지
혹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 법정스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