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끝! 새 학기 시작♡
아이들 방학식 한 게 엊그제 같은데,
1월 20일부터 시작된 방학이 오늘로 끝이 났다.
오늘은 큰아이와 공방에 가서 베어브릭 키링을 만들었다.
나란히 앉아 함께 페인팅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
비바람이 불어 오들오들 떨면서도
“우리 그냥 택시 탈까?”
“다음엔 날 궂은날엔 차를 가지고 다니자.”
이런 말을 하면서도 결국 만 보 넘게 걷고,
한 시간 가까이 맛집 웨이팅도 하며
인내와 기다림으로 하루를 채웠다.
아이가 원하는 걸 함께하고,
함께 먹고, 눈을 맞추며 웃는 이 시간들을
앞으로 얼마나 더 누릴 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참, 새 학년 새 학기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축복해.
내 사랑하는 큰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