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 그들이 몇 가지 공통점

꿈을 현실로 이끈 작고 단단한 습관들

상상은 누구나 하지만, 현실로 옮기는 사람은 따로 있다

누구나 멋진 상상을 합니다. 더 나은 삶, 특별한 성취감을 떠올리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만한 위대한 상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상상을 실제로 이뤄내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뉴스나 유튜브에서는 자주 등장하지만, 정작 일상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렵습니다. 마치 상상 속 동물인 유니콘처럼요...

그렇다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누군가는 해냈고, 지금도 해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내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그렇다면 상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1. 안 될 이유보다, 될 수 있는 가능성부터 본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두 부류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는 안 될 이유를 잘 찾아내는 사람, 다른 하나는 가능성을 먼저 보는 사람입니다. 이 두 가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모두 필요하지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은 가능성을 먼저 보는 사람입니다.

실행은 가능성 위에 놓여 있습니다. 안될 이유를 먼저 떠올리면 시작하는 것부터 어렵습니다. 마음속에 안 될 이유만 가득하다면, 한 발 내딛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시도해야지만 성공의 가능성도 생기게 지요. 비록 실패하더라도 경험이라는 자산이 남습니다.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발전시켜 나가면 언젠가는 성공에 다다르게 됩니다. 마이클 조던이 그랬고, 토머스 에디슨이 그랬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겪고 나서야 현실을 바꿔 내죠. 이런 사례는 발에 차일 만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 실패할 가능성보다는 성공할 가능성을 먼저 바라보도록 합시다.

2. 상상을 언어로 구체화한다

상상은 마음속에만 두면 흐려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글로 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그 문장을 반복해서 적고, 소리 내어서 말해봅시다. 뇌는 그것을 나의 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상상을 문장으로 정리하면 내 정체성의 일부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은 '체면'을 중요시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말해둔 것은 실행하지 않고는 마음이 불편해 지죠. 그러니 상상을 글로 표현하고 이걸 누군가에게 말해보세요. 그 한 문장이, 도전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연료가 되어줄 겁니다.

3. 시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위대한 상상일수록,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네가 그걸 어떻게 하냐?"라는 반응은 기본 값이죠. 하지만 상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은 그런 시선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강력하게 추진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면, 나를 비웃던 사람들이 결국 나의 팔로워가 됩니다.

일론 머스크는 로켓 재사용 프로젝트인 '스페이스 엑스', 뇌에 칩을 심어 넣는 '뉴럴 링크',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 루프'같은 전문가들도 비웃었던 말도 안 되는 발상을 현실로 바꾸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엑스는 이미 현실로 다가왔고, 뉴럴 링크에 대한 기사도 해마다 업데이트되면서 현실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불가능하다고 우습게 여겼지만, 일론 머스크는 꾸준히 그리고 대담하게 실행했고 결국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냈습니다. 이제는 머스크가 하겠다고 하면 사람들은 "이거 진짜 되겠는데? "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죠.

세상은 도전하는 사람 덕분에 바뀌어갑니다. 당신의 도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마무리 - 코털이의 상상

그래서 이 글을 쓰는 나는 과연 어떤 상상을 하고 있을까요?

제 인생의 성공 지침은 '넉넉히 흘려보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재능도 나눌 수 있는 사람. 그것도 넉넉히 계속해서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걸 위한 실행 목표로 '베스트셀러 작가'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 권이 아니라 더 넉넉히 흘릴 수 있도록 최소 10권의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이걸 위해서 매일 아침 일어나면 식탁 앞에 앉아서 제가 쓴 책을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그리고 손글씨로 적어봅니다. "나는 내가 잘 쓸 수 있는 글의 주제를 발견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주변에서는 이렇게 반응합니다.

"책 써봐야 돈 안돼."

"연구나 해, 니가 무슨 글이냐."

어느 누구도 긍정적인 답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마저도 얘가 왜 이럴까 생각하시더군요. 그래도 저는 시도하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글을 쓰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주제를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문장을 쓰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매일 한 발짝씩 목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상상을 하고 계신가요?

그 상상, 말로 꺼내본 적 있나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도전할 준비되셨나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상상을 실천하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현실로 되어가는 상상들이 있죠. 상상이 현실화될 수 록 세상에는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것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상상이 현실에 더해질 때 우리는 어떤 세상을 만나게 될지 기대됩니다.

오늘도 당신의 상상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