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제주여행할 때는 그랜드하얏트제주 숙박이 필수

by 김성진
그랜드하얏트제주는 요청하면 객실에 아기용품을 세팅해준다.

아기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가장 멀리 떠난 여행지가 제주였다. 당시 생후 8개월이 지날 때였다. 어찌어찌 제주공항에 도착했고 공항에서 간단한 식사 후 호텔로 이동했다. 숙소로 잡은 호텔은 공항에서 택시로 15분 이내에 도착하는 그랜드하얏트제주였다.


그랜드하얏트제주는 코로나19 시기에 애용한 호텔이다.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제주 여행을 했을 것이다. 나와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그 당시 홈쇼핑에서 그랜드하얏트제주 숙박권을 생각보다 싸게 판매했다. 이런저런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정말 쌌다. (지금은 아니더라)


좋은 기억만 가득했기에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도 숙소로 정했다. 그것은 옳은 선택이었다.


그랜드하얏트제주의 장점은 넓은 객실이다. 일반 객실도 킹사이즈 침대가 들어갈 정도로 큼직하다. 아기가 기어다니고도 남을 정도였다. 그리고 객실로 각종 아기용품 서비스 요청도 가능했다. 아기용 침대, 의자, 소독기 등 예약만 하면 체크인에 맞춰 세팅을 해준다. 아기와 제주 여행을 고려한다면 그랜드하얏트제주를 추천한다. (광고 아님)


2.JPEG 평일이어서 느긋하게 수영장도 이용

요청한 아기용품 덕에 객실에 쉴 때 아기 케어가 요긴했다. 야외 수영장이 오픈하지 않은 때여서 실내 수영장만 이용했지만, 아기와 함께 물놀이하는 데는 충분하고도 남았다.


특급 호텔답게 서비스도 훌륭했다. 호텔 내 한식당에서 식사할 때 아기에게 먹이려고 전복죽을 주문했다. 전복죽을 받고 식사를 하는데 하나를 더 갖다줬다. 주방에서 아기가 먹는다는 것을 알고 간을 덜 짜게 한 전복죽을 새로 만들어서 제공한 것이다.


3.JPEG 38층 라운지에도 유아 식탁이 있어서 편하게 있을 수 있다.

호텔 옆에는 이마트가 있어서 급한 물건을 사기에도 용이했다. 호텔 지하주차장에는 쏘카 스테이션이 있어서 차량 이동이 필요할 때 바로바로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었다. 제주 시내에는 카시트를 대여할 수 있는 업체도 많다. 카시트 때문에 고민이라면 인터넷 검색 몇 번으로 손쉽게 카시트를 빌려 아기를 차에 태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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