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체, 혹은 정체성 -
마비가 된듯 합니다
정체성에
누군가는 그걸 찾으려 하지만
그안에 갖힌자는 그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통제가 안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체성이
누군가는 그걸 바꾸고 싶지만
내려다보는 내 모습이 두렵기만 합니다
주민등록증이 있었으면 합니다
정체성을
붙어있지만 내것을 부정할 수 있다면
타보단 자의 근심이 두렵습니다
큰 호흡이 필요합니다
정체성으로 부터
잊어버린듯 합니다
하루에 만족에 한달을 놓쳤습니다
세상이 뿌옇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나로부터 인지 타로부터 비롯됨 인지
부질없음의 닦음에서 나오렵니다
가던길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