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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크네이트 Mar 28. 2017

정체 혹은 정체성

                                                                  

- 정체, 혹은 정체성 - 

마비가 된듯 합니다 
정체성에 
누군가는 그걸 찾으려 하지만 
그안에 갖힌자는 그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통제가 안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체성이 
누군가는 그걸 바꾸고 싶지만 
내려다보는 내 모습이 두렵기만 합니다 

주민등록증이 있었으면 합니다 
정체성을 
붙어있지만 내것을 부정할 수 있다면 
타보단 자의 근심이 두렵습니다 

큰 호흡이 필요합니다 
정체성으로 부터 
잊어버린듯 합니다 
하루에 만족에 한달을 놓쳤습니다 

세상이 뿌옇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나로부터 인지 타로부터 비롯됨 인지 
부질없음의 닦음에서 나오렵니다 
가던길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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