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우리반 학생들 정보 관리, 학생 관찰 및 상담

초등교사의 에버노트 활용법

by Key Sung

교사에게 학생을 관찰하고 상담하는 일은 중요하다. 실질적인 관점에서는 학생들을 문제 상황에서 적절히 지도하고, 변화하는 과정에 따라 추후 지도를 하는데 필요하다. 행정 방어적인 관점에서는 학교폭력이나 학부모 민원 발생 시 교사를 보호해 주는 수단으로써 관찰 및 상담일지가 필요하다. 이런 학생 관찰 및 상담일지도 에버노트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학생들마다 개별 노트를 만들면 해당 학생의 모든 자료를 저장하고, 나중에 어느 때나 검색해서 볼 수 있다.


우선, 시업식 전 가출석부를 받으면 ‘학생관찰 및 상담’ 노트북에 학생들의 번호와 이름을 노트 제목으로 해서 만든다. 그리고 맨 위에(가장 늦게 생성된 노트) ‘2016 학생관찰 및 상담일지 총괄’이라는 노트를 하나 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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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트에 해당 학생에 대해 교사가 알아두어야 할 점, 안전사고 관련, 학교폭력 관련된 사건들에 대하여 날짜와 사건 개요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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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별 학생들의 관찰 및 상담일지가 하나씩 쌓인다. 학생이나 학부모 상담 전 열어보면 그 학생이 어떤 행동을 했고 내가 어떻게 지도했는지 알 수 있어 좋다.

개별 학생의 노트에 적고 나면, ‘학생 관찰 및 상담일지 총괄’이라는 노트에 그 학생에 대해 적은 것을 복사, 붙여 넣기 한다. 이미 학생들의 개별 노트가 있는데 굳이 이렇게 모을 필요가 있는지는 지금도 고민 중인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1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주욱 볼 일이 필요할 것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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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은 기록들이 실질적으로 우리 반 아이들의 변화 과정, 혹은 나의 지도 과정을 보는데 큰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먼 훗날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 물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것도 이렇게 기록하는 이유 중 하나다.


올해는 새로운 것을 추가해 보고자 한다. 매 학기 말 생활기록부 입력할 때, 그때서야 부랴부랴 입력하려면 귀찮고 짜증 날 때가 많다. 그래서 미리미리 그 학생의 특이 사항을 과목별. 행동발달 별로 짧게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 그러면 학기말 입력할 때 한결 수월하게, 정말 그 학생의 특성에 맞게 작성해 줄 수 있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정말 엄청 귀찮은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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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에버노트가 기여하기를 기대하면서 3탄을 마친다.


PS, 제목에 붙은 숫자는 에버노트 활용기의 개요를 의미합니다.

1번 - 나의 생활

2번 - 학교 업무

3번 - 학급 운영

4번 - 수업 자료 수집 및 설계

5번 - 각종 자료 스크랩 및 독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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