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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목공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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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성모 Sungmo Lim Mar 31. 2017

건축목공기능사

건축목공기능사 독학하기

유투브에서 '건축목공기능사' 를 검색하면 몇 분의 강사분들이 나오는데 그 중 해변님의 강의를(무료) 추천한다. 강의는 스케치업으로 현치도 작성법과 부재 재단법 등을 설명해준다. 관련하여 서적도 있다.

출퇴근길에 동영상 강의를 들었다. 30분 일찍 출근하여 현치도를 그려보고 실습을 진행해본다. '일주일에 하나씩 끝내자' 는 마음가짐으로. 는 개뿔 내일이 시험인데 현치도만 제대로 한 번 그려보고 실습은 하다 말았다... 이번 시험은 경험이다 생각하자.

톱질을 반대 방향으로 하는 바람에 오작으로 탈락했다... 준비를 제대로 안했으니 당연하다.

2017년 1회 정기기능사에 재도전 했다. 마지막날을 예약해뒀다. 목공기능사는 회당 일주일정도 시험이 진행되는데, 2, 3일이 지나면 시험형태를 대강 알 수가 있다.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부재 하나 정도가 바뀌어 출재되는 수준이다.

설욕했다. 감동ㅜㅜ

이번회에서는 마지막 부재의 물매를 반대로 잡는 바람에 오작의 기운이 감돌았지만, 감점은 어쩔 수없고 재빨리 반대로 다시 물매를 잡았다.

최대한 문제 형태에 맞게 깍고 다듬고 해서, 만약 합격하더라도 턱걸이일 줄 알았는데 웬걸. 80점이다.(60점 이상이 합격). 그 부분에 대해서는 눈치를 못챈 것 같다.

이젠 산업기사에 도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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