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드림캡처 변성우 Nov 05. 2018

같은 언어안에서의 다른 언어

세계의 언어보다 내 안의 언어가 더 강력함을 알게 되며

6,000여가지?


세상에 존재하는 언어의 수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세상에 존재하는 인류가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100만명 이상의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의 수로 축소시켜보아도

무려 250여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이 중, 4가지 언어만 구사하여도 능력자 대우를 받습니다

자신이 아는 언어의 수가 곧 인생 영역이라 합니다

영어에 능통하면 영어권 사람들과의 교류가 가능하고

중국어를 사용할 줄 알면 중국 사람들과,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능력은 스페인 분들과 함께 할 기회가 생깁니다


감히 세계의 언어를 견주어보지 않더라도

같은 언어안에도 다양한 언어가 존재함을 알게 됩니다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 언어를 사용합니다


엄마와 자녀사이의 언어가 다르고

친구끼리의 언어가 다릅니다

직장내에서의 언어가 다르며

누군가를 설득할 때의 언어가 다릅니다


칭찬하는 순간의 언어가 다르고

응원하는 순간의 언어가 다릅니다

위로해주는 순간의 언어가 다르고

축하해주는 순간의 언어가 다릅니다


불평하는 순간의 언어가 다르고

화나는 순간의 언어가 다릅니다

싸우는 순간의 언어가 다르고

상처주는 언어가 다릅니다


언어는 상대방이 존재할 때 비로소 존재합니다

상대방이 없으면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합니다


세계의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어느 순간 어떠한 언어를 선택하느냐에 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사용할 줄 아는 언어의 수가 인생의 영역이라면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은 인생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언어권에 있더라도

어떠한 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항로가 결정되고

앞뒤로 나아감이 정해집니다


긍정의 언어가 긍정의 인생을 결정하고
부정의 언어가 부정의 인생을 만듭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밝음을 마주하고자 한다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