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교육기회를 활용해 나를 발전시켜 직업을 구한다.
무엇이든 배운다
한국의 높은 교육열에는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엄청나게 많은 교육을 받고 자라온 분들은 모든 문제의 해결방법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교육이 부족해서'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를 다시 이야기하면 교육만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두면 웬만한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이 덕분인지 우리는 학교를 졸업한 뒤 회사에 들어가서도 엄청나게 많은 교육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온갖 연수과 교육이 즐비하고 요즘은 회사에서 매 분기마다 온라인으로 의무적으로 교육영상을 시청하도록 만들어 두기도 하니까요. 그만큼 교육에 있어선 본인이 원하는 만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은 비단 회사에서만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 역시, 많은 예산을 국민들이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배우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지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은 내일 배움 카드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내일 배움 카드는 훈련비용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교육비에 대한 부담 없이 교육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고용노동부 사이트를 들어가 내일 배움 카드부터 등록해 발급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고민은 무엇을 배워볼 것인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물론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것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주어진 백수의 삶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에 교육도 받아보겠다는 생각을 했음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 말은 곧 교육을 고를 때 그 교육이 미래에 자신의 직업활동이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것을 선택하려는 생각도 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목표가 정해졌고 배워보고 싶은 분야가 결정되었지만,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 사교육 학원에서 국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단순히 수강생을 최대한 많이 모집하는 것에만 신경 쓰는 학원들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조금 더 수고를 들여야 합니다. 여전히 우리에겐 다양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제가 교육을 찾았던 방법
저의 경우 '데이터 분석'이라는 분야를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회계업무를 하면서 많이 느꼈던 것은 앞으로 우리가 다뤄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질수록 엑셀로 처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실무에서 자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당장 행이 1만 줄만 넘는 자료를 담긴 엑셀 파일의 경우 열람 자체가 멈춰버리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을 공부하고 나면 수십만 건의 데이터를 다루는 프로그램 패키지를 다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저에겐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또 요즘은 워낙 회계프로그램도 처리능력이 좋아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많은 일이 자동으로 처리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회계분야를 넘어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워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하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마침 여러 가지 정보를 통해 현재와 미래엔 데이터 분석능력을 가진 사람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교육을 받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은 충분히 되었고 제게 이와 같은 데이터 분석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을 찾는 것이 다음 과제였습니다. 저도 처음엔 내일 배움 카드를 활용하려고 했지만 아직까진 체계가 잡힌 훈련과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아본 곳은 대학교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사이트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취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관에서는 취업정보뿐 아니라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취합하여 게시판에 올려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중소기업 벤처부나 고용노동부 등에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공고문을 모아서 공지를 해주는 곳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정보탐색을 통해 저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연수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s://youth.posco.com/posco/edu/index.php?mod=academy&pag=academy01
제가 이 과정을 알게 되었을 때는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지원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필기시험과 면접 과정이 그리 까다롭지 않았다고 하는데, 최근엔 13기까지 교육이 진행되면서 상당히 많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시기가 맞지 않아 지원하지 못했지만, 더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해당 교육과정에 참석하기 위한 사전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교육을 들어보니 기초적인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부터 고급과정까지 다양한 수준의 강의가 이미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더군 더 나 포항공대의 교수님들이 강의해주시는 것이라 수업의 내용도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찾아보니 카이스트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에 관련된 강의도 k-mooc이라는 대학 강의 제공 홈페이지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는 이런 사실을 몰랐는데, 이제는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대학에 가지 않고도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시대인 것입니다.
정리하면,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구하기 위해 우선은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은 많은 공공기관과 국가에서 제공하는 내일 배움 카드를 통해 무상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필요한 교육과정을 신청하여 열심히 배우면 됩니다.
물론 최근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나 블로그를 통해서도 수준 높은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해졌기에,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등의 정보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즉, 어떠한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 정보 습득은 얼마든지 할 수 있으므로,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해보고 싶은지를 걸 정하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입니다.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
다양한 온라인 강좌와 교재를 통해 데이터 분석능력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저는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제 실력을 향상하는 경험과 팀 프로젝트를 통한 데이터 분석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다 보니 지금 제가 공부하는 방향이 맞는지에 대한 점검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처음과 마찬가지로 저는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에 관련한 오프라인 과정이 있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최근 정부에서도 디지털 뉴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덕에 다양한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배우고 싶은 교육을 하나 찾았습니다.
제가 수료한 이 교육은 부산시 산하의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이었습니다. 이 과정의 1기 교육생이 되었는데 원래 이 과정의 경우 부산에 있는 핀테크 기업에 재직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학생과 취업준비자들이 핀테크 업 재직자들과 함께 교육을 받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해당 교육이 핀테크 기업의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만들어진 것이죠.
교육과정은 매우 잘 만들어졌습니다. 진흥원의 사무국장님이 대기업 카드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셨던 분인 것도 영향이 있었을 텐데,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답지 않게 매우 체계적이라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또 제가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려고 알아보았던 유료 온라인 교육 역시 진흥원에서 제공하는 계정을 활용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교육과정을 수강하며 저는 데이터 분석과 관련한 2개의 국가자격증을 획득하였고, 더해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물을 저의 포트폴리오로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육 이수를 통해 제가 획득한 교육 이수 경력과 2개의 자격증은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교육을 수료한 뒤 공고문이 나온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서였습니다.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사업은 역시 앞서 말씀드린 디지털 뉴딜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프로젝트 중 한 가지입니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자신의 경력개발을 위해 디지털 교육을 받고자 하는 분들에게 국가 차원에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전 국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였습니다.
원래라면 저는 해당 사업의 강사로 활동할 자격이 없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저는 올여름 데이터 분석 과정을 수료했고 동시에 데이터 분석과 관련한 IT 자격증을 2개 취득했으니까요. 또한 이것은 일종의 팁 같은 것인데요,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뭐든지 '처음'에 시행할 때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까지 선례가 만들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자격요건이나 심사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합격률이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게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크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에 디지털 강사로 지원했습니다. 그러고 난 뒤 AI 역량평가를 간단하게 진행하였고, 저는 합격하였습니다. AI 역량평가가 어렵지 않았냐고 궁금해하실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지금 생각나는 것은 자기소개/자신의 장점, 단점을 설명하는 영상 촬영이 있었고, 그 뒤로 약 30분가량 IQ 테스트 같은 퍼즐 맞추기 종류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크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는 진행되지 않고,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 수업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한 강의는 주부님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보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기초 반과 기초적인 코딩 교육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일에 약 3시간 정도 수업이 잡혀있고, 월급을 시급으로 환산해보니 최저임금의 3배가 넘었기에 저는 이 일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며, 저는 회계밖에 할 줄 몰랐지만 지금은 IT강사라는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직업을 만들어가는 것
적지 않은 지면을 활용해 제가 올해 이루었던 해온 일을 적은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누구나 저와 같은 방법을 통해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배운 교육을 활용해서 자격을 획득하여 새로운 직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백수로 살더라도 근로활동을 해보라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습니다. 근로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영역에서 근로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삶에 경험이 되어 인생의 선택지를 넒혀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를 보더라도 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을 올해 처음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기회를 찾아 교육을 받으니 일자리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제가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다시 더 많은 기회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우선은 데이터 분석 교육을 받으며 학습했던 파이썬, R, MS-SQL 등의 프로그래밍 교육 강좌를 개설해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프로그래밍 교육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학습이 가능하지만, 프로그래밍은 옆에서 과외하듯 하나씩 알려주는 것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니까요.
이러한 교육이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저는 해볼 만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당근 마켓이나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하는 어플들이 많아져 누구나 교육 콘텐츠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 설명드렸던 업워크를 통해서도 제이터 분석과 관련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를 꾸준히 찾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실력이 좀 더 상승하게 된다면,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회사에 지원해볼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백수의 생활을 포기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유학길에 오른다는 표현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엔 금융권에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가진 인력수요가 많다는 정보를 들었는데, 제 능력을 금융권에서 다시 한번 펼쳐보는 것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지면에서 말씀드린 것들 중 몇 개나 성공할 수 있을지는 저도 현재로썬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다 도전해볼 수 있다는 자유는 언제나 우리에게 허락되어 있기에, 도전하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전할수록, 더욱 다양한 선택지가 본인의 삶에 만들어진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도전을 통해 획득한 선택지를 몇 번 반복해서 선택하다 보면 우린 언젠가부터 본인이 직접 찾고 만들어낸 직업의 전문가가 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10편에 걸쳐 백수라 할지라도 근로활동을 꼭 해보셔야 한다고 말씀드린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3장을 마치며
3장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말씀을 많이 드렸습니다. 사실 내용은 '일을 하셔야 합니다'라고 아주 간단한데, 이 간단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왜 일해야 하는지, 일을 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리고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찾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 많은 내용을 다시 요약한다면, 백수로 살면서 일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외롭고 뒤쳐진다는 불안감 없이
보람과 만족을 느끼며 살기 위해서'
혼자서 오랜 시간 지내다 보면 당연히 외로워집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뒤처진다는 생각에 불안과 걱정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일단 당장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일자리를 구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어느 정도의 소득을 벌어드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해야 할 것은, 미래에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며 자신이 목표할 미래의 직업을 가지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봐야 합니다. 저의 경우엔 집에서 일할 수 있고, 전 세계와 거래하며 앞으로도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데이터 분석가를 목표했었습니다. 목표가 정해졌다면 이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겠죠. 그리고 교육을 통해 확보된 기술과 능력을 꾸준히 연마하여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구직의 방식이 예전과는 굉장히 달라졌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것보다,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능력으로 무슨 일을 해줄 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해진 것입니다. 이 말을 예전에도 들어오셨을 것이지만, 이제는 현실에서도 자격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그러니 항상 시대의 변화를 잘 유념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근로를 하게 되었으니, 소득이 발생할 것입니다. 감 오시죠? 우리가 4장에서 같이 생각해볼 내용은 바로 '돈'에 대한 것입니다. 백수인 이상 돈이 많을 리는 없기에, 자원이 희소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진다는 경제학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백수에게 돈 관리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돈이 없으면 '상당히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4장에서 백수의 삶에 있어 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같이 고민할 것입니다. 4장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