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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확실한 습관 만드는 방법 10가지

by 선경지명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 중 하나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제까지 수많은 단톡 방을 통해 습관 인증을 해왔다. 가장 처음으로 한 인증은 새벽 기상이었다. 단톡 방을 통해 서로 자극도 받고 새벽기상 노하우도 주고받았다. 현재 ‘생각학교’ 대표님을 맡고 있는 조신영 작가님이 운영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벽기상 요령을 터득했다. 당시 규칙은 이러했다. 기상 시간이 표시 나게 새벽 기상 인증을 해야 했는데, 휴대폰이나 전자 기기로 하면 안 되고 무조건 침실에서 나와 거실에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찍어야 했다. 일단 몸을 일으켜 방밖으로 나와 움직여야 잠이 깨게 된다는 것이다.


당시 배운 노하우를 필자는 지금까지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필자가 새벽기상 모임을 만들어 모임 참여자들에게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혼자 하면 쉽게 지친다. 함께 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 서로 자극도 되고 힘도 된다. 하루 2쪽 책 읽기, 영어 원서 읽기, 낭독 연습하기 등 각종 습관을 인증해 왔다. 함께 하는 것은 공표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 일단 공표를 하고 함께 하면 그 효과가 더 클 것이다.


학생들과도 습관인증을 진행한다. 가장 최근에는 <열 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읽고 ‘성공일기’ 쓰기를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성공일기’ 란 자신이 그 날 하루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3~5가지로 정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 참여도가 꽤 높다. 다른 친구들이 인증을 하는 것을 보며 서로 자극을 받게 되어 참여도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교사모임에서는 긍정 확언과 감사일기 인증을 하고 있다. 하루 3가지 감사와 긍정 확언을 나누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긍정 확언을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


3가지 습관을 100일간 인증한 적도 있다. 필자는 스쿼트 10개, 하루 2쪽 읽기, 감사일기 쓰기를 목표로 설정했고, 습관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하루 한 꼭지 번역하기를 실천해서 번역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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