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기분에 얽매이지 말고

D42: Nov. 9th, 2020 (7:30AM)

by 쓰는 사람

Gratitude: 내가 강의를 해 본적만 있었지 TA를 해 보는 건 이번 학기가 처음이다. TA 일을 하느라 며칠 연속으로 하루 18시간을 꼬박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정도로 바빴는데 그 사이에 메인 강사와 생기는 크고 작은 마찰(?) 잡음(?) 때문에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은 지난주 후반이었다... 주말까지 그게 이어져서 토요일에도 그의 메일 알람에 깨서 눈도 미처 다 못 뜨고 허겁지겁 일을 해야 했고... 대학원 생활에서 겪을만한 웬만한 건 다 경험했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종류의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던 지난 며칠이었다. 앞으로 남은 학기 동안 부드럽게 일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일 수록, 감정을 싹 빼고, 일을 일로만 대하려고 노력해야겠다. 벌어졌던 일은 사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을 하면서 스타일의 차이로 인해 생긴 일이다. 특별히 나를 자책할 것도, 상대방을 원망할 것도 없이, 일이 잘 되어가도록 협의해나가면 될 일이다. Do not take it personal.


시간이 그래도 조금은 지나서, 이 일에 대해 거리를 좀 둘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 되어, 부정적인 감정은 뒤로 하고, 또 앞으로 나갈 수 있게된 계기가 되어준 것에 감사한다.


Affirmation:

나는 11월 안에 챕터 하나를 완성한다. 나는 이번 주 안에 초고를 완성한다. 내 주장을 구체화하고, 그것을 글로 풀어내고, 그 과정에서 저널에 낼 글도 완성해서 제출한다.

나는 논문을 완성한다. 논문을 완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매일 쓰는 것이다. 나는 매일 쓴다.


나는 의지와 함께 기상하고 충실감과 함께 잠든다.


나는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요가를 한다. 나는 내 몸을 돌본다. 유연하면서 힘 있는 상태로 만들고 유지한다.


I keep an eye on the job ads. I know what is out there to find and grasp an opportunity, if any.


I know that a PhD is not just about getting the degree but becoming who I am meant to be at the end of it. I expand my capacity everyday to become a resilient, determined, humble, and knowledgeable researcher.


I am as worthy, deserving, and capable of achieving everything I want, in every area of my life, as other people on earth. From this moment on, I am 100% committed to my personal development each day so that I can create and sustain the level of success that I truly want and de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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