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6: Jan. 4th, 2021 (7:30AM)
아직 새로운 달과 새로운 년도를 적는 것이 낯설다. 아마 한동안 좀 헤매겠지. 그 사이 벌써 2021년은 나흘이나 지났다.
내일 있을 컨퍼런스 준비를 해야 하는 날. 논문에서 조금 벗어난 가벼운 주제를 발표해서인지 해야 할 일이 많은데도 아침에 일어나는 기분이 가뿐했다. 일을 시작하는 것이 가볍고 쉬우니까 한결 스트레스가 없다. 매일 이런 마음으로 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너무 결연하지 말자. 너무 비장하지 말자.